에말스에 갔다 왔습니다

에말스는 웨이빙 풀이에요

야외 수영장인데 파도가 친답니다

아주 작은 캐리비안 베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에말스는 sm몰 근처에 있어요

sm몰에서 도보로 가능하구요

학원에서 에말스까지 평균적으로 150페소 나옵니다

수영장 들어가기전에 리조트도 있고 풀 바로 옆에 방갈로도 있고 작은 온탕도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미끄럼틀도 2개 있는데 아기들 전용이라 저는 타서 무릎 다쳤어요ㅜㅜ

그리고 카누 비슷한 배도 있는데 타려고 했더니 돈 내라고 해서 안 탔습니다

구명조끼는 무료에요~

입장료는 200페소 정도, 방갈로는 500페소 정도 합니다

밥도 비싼편은 아니에요

가기 전에 사진으로 볼 때는 되게 커보였는데

막상 가보니 조금 작아서 놀랬습니다ㅋㅋ

근데 옆에 바로 바다도 있고 경치도 좋고 만든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정말 깔끔했어요

화장실이랑 샤워시설도 잘 되어있어요

몇 분간 간격으로 웨이빙이 치는데 완전 재미있어요

웨이빙도 크게 치고 깊이도 안에는 완전 깊어서 스릴있습니다

그래서 구명조끼 입고 노는게 안전한거 같아요

안전요원이 잘 지켜보고 있는게 아니거든요

저희는 밤까지 있었는데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

밤에는 조금 쌀쌀해서 온탕 이용하면 되거든요

밤에 조명도 은은하게 비추고 조용하기도 해서 에말스는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