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여기와서 가장 서러웠던 사연을 알려드릴려구 합니다 ㅋㅋ

이젠 잊었지만 ㅋㅋ 당시에는 엄청 마음 아팠어요~

이제 그이야기를 시작할께요 ^ ^

필리핀에 오고 컴퓨터가 무지하게 필요하다고 느낀뒤

집에서 우체국 택배를 보내줬어요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발한거죠

저희집과 우체국 아저씨랑 무지친했어요

그래서 세금이 안붙게끔 ( 새컴퓨터 였지만 used computer 라고 표기 )

200달러를 적었답니다

보통은 새컴퓨터를 보낼경우 500달러이상적습니다

이럴경우 관세를 내게되죠

필리핀에서 제일 많이 받게되는 소포가 컴퓨터, 디카, 사전, mp3 입니다..

모든 전자기기엔 관세가 붙게되지만 새거란 증거가 없을경우 거의 35페소 밖에안냅니다..

but !!!!!!!!!!!!!!!!!!!!!!!!!!!

힘들게 택시를타고100페소를 내며 우체국을 갔어요

필리피노가 나와서 되게 귀찮아하듯 말하는데 조금 신경질났어요

(여긴 거의 수작업이에요-_-;;)

힘들게 제물건을 찾았는데 관세 200달러를 내라는거에요

정확히 1680페소.........................

어떻게보면 작은돈같죠? 저에겐 엄청나게 큰돈입니다

짜증나서 같이간 배치오빠가 한소리했죠 35페소지불했고

사용된 컴퓨턴데 왜그러냐고 ..

몇십분간 실랑이가오가고 제물건을 안주려고하길래 그냥 돈 줬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

텍스를 깎아주는거 입니다-_-;; 그래서 1000페소만 받았어요

어이없어서 또 싸우다가 겨우겨우 학원에 도착했는데

친한 언니 오빠들이.. 하는말이;;

너 사기 당한거야 내배치도 사기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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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임??

너무당황하고 어이없어서 티쳐들께 알아보니까

월급이 적어서 텍스비용을 자기 주머니로 넣는답니다;;;;;;;;;;;;;;;;;;

뭐이런x같은상황이-_-

전 그날이후 1000페소때문에 밤잠설쳤습니다-_-;;

여기서 팁드릴께요 저같은 희생자가 안나오길 바라면서 ㅋ

소포가오고 텍스달라고하면

1.학원에 전화하겠다

이게 통하지않는다면

2.경찰에 신고하겠다

이것도 안통한다.. 그럼

3.대사관에 전화해서 사람을 부르겠다

그럼 끝입니다 -_- 택배받을계획이 있으신분들은 꼭 알아두세요

1000페소의 악몽에서 깨어난 Rhian 이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