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학생들 1:1 수업받는 곳입니다.

큐비클.... 매우 작아요 저렇게 딱 두명 앉을수 있는 크기죠

왼쪽에 선생님이 앉고 오른쪽에 학생이 앉아서 수업을 합니다.

각 큐비클마다 선생님이 정해져 있고 학생들이 자기 수업에 맞추어서 이동을 합니다.

1:1 수업을 하는 곳이죠 앞에 말했듯이 1:1 수업은 하루에 두시간씩 두번 있어요

1:1 선생님이 두명인 샘이죠.

두시간 수업중에 오십분 수업하고 십분 휴식,, 이때는 밖에 나가줘야해요... ㅋ 티쳐가 쉬어야 하니깐....

그리고 또 오십분 수업을 합니다.

머 티쳐바다 수업방식이 다르긴 한데 저 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공책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고...

수업 스타일도 티쳐랑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각양각색입니다.

학생들이 원하면 그쪽으로 따라주는 편이고요 교재도 각각 다양합니다.

문법을 원하면,, 문법으로 수업하는 사람도 있고,

단어랑 숙어는 매일 내주고 체크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걸로 문장 만들어 오는 숙제도 내줍니다.

혹은 에세이 숙제를 내어서 체크해주기도 합니다. 너무 다양한 수업방식이 잇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이런 방식을 선호합니다.

1. 첫째 시간은 문법을 주로 합니다. 이건 티쳐가 설명해주는 문법이 저랑 잘 맞거나 문법을 잘 아는 티쳐일 경우에 더 좋습니다.

   여기서 보는 문법책이 있거든요 그거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다 보면 좋겠다... 싶은데 전 너무 시간이 짧은 관계로...

   전 그냥 앞부분이라도 잘 보고 갈려구요 ㅋ 앞부분이 시제부분데 그게 회화실력이랑 많이 연결 되니까요 ㅋㅋ

   하루에 한챕터씩 보면서 익히려구요,, 학생들마다 그것도 공부하는 스타일이 다른데 이 책에 동영상강의도 있거든요

    그건 여기 사무실에 얘기하면 주는데 아무래도 그걸 이용하면 이해하기 훨씬 쉽죠,, 어려운 문법을 영어로 들으면 아무래도 힘드니까

   그래서 학생들은 동영상 강의로 혼자 공부하고 1:1 시간에는 다른걸 이용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동영상을 잠깐씩보고 수업시간에는 그 문법으로 예제를 만들고 연습하고 합니다.

    그리고 티쳐가 단어를 특별해 내어주지 않아고 내달라고 얘기하고 문장도 만들어오겠다고 하면 다음시간에 체크해주고 시험도 봅니다.  숙어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단어를 일정하게 외우기가 쉽지 않아요...ㅡㅡ

아무래도 한국에서 단어를 많이 알고오면 정말 유리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국에서 문법책이라도 한권 마스터하고 오면 여기선 활용하고 연습하면 되니까 훨씬 수월하겠죠,,

많은 학생들이 그점 많이 아쉬워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고...ㅋㅋㅋㅋ

아무것도 준비해오지 않고 가서해야지~하고 온 학생들은 좀 많이 혼란스러워 하거든요... 저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문법도 알아야 문법에 맞춰 정확하게 얘기할테고,,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하고,,

그러면서 스피킹 실력도 키워야하고,, 이걸 다 여기서 하기엔 정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하루종일 수업듣고나면 그날배운 단어 그날 익히기에도 벅차거든요... 저같은 경우엔...ㅋㅋ

왠만큼 공부 많이 해와서 여기서 연습한다 생각하고 스킬을 많이 늘리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ㅜㅜ

아무래도 문법공부 단어공부하다고면 아,,, 이런건 한국에서도 할수 있는데,, 하면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저같은 경우엔 6주로 시간이 너무 짧아서 도대체 어디에 중심을 두고 공부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티쳐들한테 상담을 좀 해봤더니... 티쳐들은 문법, 단어보다 그냥 수업시간에 말하고 또 말하고

스피킹에 중심을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문법과 단어를 모르면 제자리 걸음이지만요...ㅋ

그래서 전 배운 문법내용을 지키면서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냥 선생님과 주제 정해놓고 이래저래 잡담하는것도 어째뜬 수업이니까요 ㅋㅋ 저희가 뭔가 말하면 티쳐가 그 문장을 바로잡아 줍니다.

그러면 제가 그 문장을 노트에 적고 뭐 이런식으로.... 아무래도 틀린게 많아 다적긴 힘들겠죠 ㅋㅋㅋ

티쳐마다 학생의 노트를 가지고 있어요(1:1) 티쳐가 그 학생 노트를 관리합니다. 거기에 제가 틀린걸 적긴 하는데

그냥 혀식적인 면이 많아서 모두 스스로 적습니다.

2. 두번째 1:1 시간에는 스피킹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제가 에세이 숙제를 내달라고 했어요.. 그러면 티쳐가 주제를 주거든요

뭐 분량은 자기 하기 달렸지만 전 그냥 한시간내에 할수 있을만큼만 합니다.

작문실력보다는 스피킹이 더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10~20분가량 체크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숙어를 줍니다.

그걸로 얘기도 하고 얘기가 옆으로 새나가서 수다도 떨고 하면 한시간 두시간이 후딱 갑니다..ㅋㅋ

근데 주의할점은... 잼있는 얘기 주고 받으면서 공부하는건 너무 좋은데

너무 수다에 집중한 나머지 제대로 문장 만들려고 시도하지 않고 되는되로 콩글리시로 이야기하고 막 그려면 안되죠...ㅋㅋ

빨리 얘기하고 싶어도 그냥 천천히...그렇게 해야하는데 저도 잘 안되네요 ...ㅋㅋ

가끔 티쳐도 듣는데 집중한 나머지 문장 고쳐주는걸 잊어버린 답니다. ㅋㅋㅋ

티쳐가 다 알아서 해주는건 아니니까 학생이 알아서 조절하고 요구해야 더 좋으 수업을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 큐비클에서는 셀프 스터디 시간에 학생들이 공부를 합니다

자기 자리가 정해져있어요,, 한칸한칸 나눠져있어서 공부하기엔 조용하고 좋습니다.

여기서도 물론 인터넷은 사용할수 없고요 ㅋㅋㅋ

보통 셀프시간에 숙제를 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봅니다.

오기 전에는 셀프스터디가 있는게 싫었는데  지금은 그시간에 숙제를 하기에도 모자르다는 생각이 듭니다...ㅡㅡ

이곳은 그룹실입니다. 1:1과 마찬가지로 하루 2시간씩 2번 그룹수업이 있습니다.

이곳도 방마다 티쳐가 정해져있고 학생들이 이동을 합니다.

보통 그룹은 4명이구요.. 레벨별로 비슷한 학생끼리 그룹을 이룹니다.

그러니까 그룹 맴버는 같습니다.

그룹 교재는 또 따로 있는데 뭐 여러할동이 있는것도 아닌것도 있습니다.

토론같은 활동이 들어있는게 아무래도 더 ㅅ유용한것 같습

수업에 관한 이야기는 설명할게 참 많은것 같네요.. ㅋ

다음에는 교재를 좀더 올려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