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 났더니 옆 사람이 짐을 챙기려 하고 있더군요..

'벌써 도착했나...' 도착했더군요....

아씨.. 그래도 잔다고 물한잔 안주는게 어딨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머라도 먹자 얼큰한게 땡기는데,,,(있을리가...) 먹을만한게 없더군요...

국수 국물은 시원하겠지 했는데.. 배고프니깐 먹을만 하더군요..

홍콩하면 쇼핑이라던데... 왔으니 돌아 다녀 보자...했죠.

브랜드에 대해서 잘 몰라서.. 재밌진 않고 다리만 아프더군요...

주머니 사정상 사고 살것도 없고,, 머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돌아 다녀보니깐 이리저리서 줏어들은 브랜드는 알겠더군요..

배는 고프지 않았지만, 부산까지 갈려면 먹어둬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배를 채우러....

(기내식이 나온다는걸 몰랐음.)

다바오에서 만만하게 먹었던 햄버거나 먹자 했는데.. 멀 주문했는지 모르겠지만

얼굴만한 햄버거가 나오더군요... 이렇게 큰 버거는 처음 봤네요..ㅋㅋㅋ

두께도 장난 아님....

반도 못먹고,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