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어둠이 밀려오던 시간 - 여긴 갑자기 어두워지더군요;; 무셔~

그렇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입으로는 담소를, 눈과 손은 인터넷삼매경에 빠져있던 3인은(루매님,썩군씨,GON!ㅋ) 약간의 허기를 느꼈던것입니다

저녁거리로 사온 펜네(파스타의 일종)를 있는 야채 없는 야채와 슈퍼서 사온 토마토소스로 볶아 만든 야매 파스타와

파스타를 만들고 남은 야채와 냉동야채를 대강 볶아 간촐한 저녁을 만들어, 죄없는 두사람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했답니다 ㅋㅋㅋ

담날까지 두분다 멀쩡히 살아계시는걸 봐선 봐선 독은 없었나 봅니다 ㅋ

배도 대강 채우고 뒹굴뒹굴 다시 컴터를 만지며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시간을 가짐 (서로가진 영화,한드,미드를 맞교환ㅎ)- 잘볼께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낮에 사온 산미구엘3병을 혼자는 마시기 싫다는 핑계로 다 끌어모아 달밤의 음주회를 개최했답니다

안주로는 루매님의 특제 아스파라베이컨말이와 해시포테토! & 썩군씨의 말로만 듣던 전설의 떡볶기까지!!!

맛있겠죵 ㅎㅎㅎ  - 설마 살찌워서 잡아먹으시려는건 아니죵? -ㅁ-;; 저 맛없어요;;

근데 맥주 3병& 쐬주 1병의 간단한 음주회에 안주가 넘흐넘흐 화려한거 아녀요~ ㅎ

- 그래놓고 나중에 해시포테토 추가해서 먹음ㅋㅋ

세부 온지 24시간도 채 안되었는데 너무 잘 지내고 있는것 같아서 무서워욤 ㅋㅋㅋ 역시 체질인가봐요ㅎ

눈도 입도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내고는 잠시 컴터로 돌아가 아까 주고 받은 영화도 한편 보고~ 다함께 꿈나라로~~~

벌써 담날!

오전 10시쯤 눈이 떠져서 인터넷을 하다보니 라운지의 전화가 울리는군요

받을까 하다가 괜히 영어로 쏼라쏼라하면 눈이 @_@ 게 될까봐 살짜기 루매님께 알렸더니... 잘못걸린 전화래요;;

주무시는데 깨워서 죄송해욤;;

오늘 학교로 들어가기전 시간도 남고해서 살짜기 동네 마실도 댕겨 왔답니다

역시나 인상좋은 마을 분들이 많이 인사를 해주시네요 ㅎ hi~ good morning!

트라이씨클이나 택시 기사들은 타라고 타라고 손짓을 하시고~ 전 꿋꿋히 걸어걸어 동내한바퀴!

카이사노몰까지 의외로 너무 가까워서 깜놀! -그래도 돌아오는길은 더워서 택시 탔어요;;

다시 짐을 싸고 학교로 출발하기 전쯤 다른 학교 분들이 라운지로 라면을 드시러 오셔서 말로만 듣던 라면 서비스를 눈으로 목격!

- 저도 곧 갈껍니다~ 짜파게티도 좋아해욤 ㅎㅎ

그 유명한 필자티도 받아 간답니다~ -좋아하는 파랑색으로 get! ㅎ

이틀동안 정말정말 잘 묵고 간답니다~

루매님 썩군씨 ㅋ 더위 조심하시구요 머지 않아 또 쳐들어 가겠슴돠~

학교생활도 열씨미 생활 할께욤!!! - 근데 오늘 주말이라 할일이 없네요ㅋ 낼은 장이나 보러 가야징 ~

필자 라운지 넘넘 좋아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