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빨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렇겠지만 손빨래를 워낙 싫어해서 빨래를 안해주면 어떻하나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 다행이게도빨래를 손수 열심히 해주시더라구요^^
오기전에 필리핀세제가 많이 독해서 옷이 많이 헤질꺼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다 버리고 갈생각하고 다 후질근한 티랑 치마로 다 들고왔어요~
근데 생각보다 많이 독하지는 잘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둔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여자 빨래 맡기는 날은 월 목
남자 빨래 맡기는 날은 화 금

이러게 일주일에 두번 맡길수있습니다.
식당들어가기 옆에 작은 집(?)같은곳이 옷을 맡기는 곳이예요~
혹시 공휴일인데 빨래 맡기는 날이 겹칠경우 공휴일이더라고 운영을 하는 아주 만족스러운 시스템속에 있답니다^^
어제가 여기 공휴일인데 월요일이라 걱정을 많이했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주말에 반타야를 갔다오느라 빨래가 너무너무 많아서
혹시나 빨래를 맡길수없다면 아마 저는 하루종일 빨래만 해도 모자랐을꺼예요~

빨래를 찾는 시간은 사진에도 있지만

월-금은 09:00 - 12:00 / 14:00 - 17:00
토요일은 09:00 - 12:00 랍니다~

정신머리를 어디다가 뒀는지 가끔 까먹는 저는 1교시 수업을(8시)나가다가 빨래를 맡기려다가
아직 문을 안열어서 다시 기숙사 들어와서 갖다놓고 가는 적도 많구요
점심시간에 맡기려는데 14:00부터라서 다시 들어가는경우도 태반이랍니다~
그리고 주말에 반타야놀러갈때 금요일날 빨래를 찾았어야하는데 깜빡해서 토요일날 출발하기전에
아주 쌩쇼를 다했답니다~ 출발시간이 8시인데 문을 9시부터 열어서요~
근데 그날 수건이 한장도 없어서 사정사정해서 빨래를 찾아왔어요~
그니까 꼭 까먹으면 안되는 중요한 것이겠죠?

아! 빨래를 찾는거! 그건 맡긴날 다음오후에가면 찾을수있더라구요~
제가 빨래한것보다 훨씬깨끗하고 어떻게 접었는지 착착 잘도 접어주는 친절한 센스도 잊지않으세요~
참 감사한 분들인거같아요~
여기서 빨래는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