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른두번째, 사말에 관해서(먼 곳들)   >

 

먼 곳들인데, 보통 배를 타고 가면 3000패소 이상 돈을 지불하고 배를 빌려야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버스를 타고 들어가는 곳들입니다.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패르난데즈 입니다.

이미 올린적도 있고, 사진도 있네요 다행히

 

제가 갔었덧 날은 타이푼의 영향으로 지저분 했지만,

비치 바로 앞의 녹색 지붕 커티지가 쭉 있어서,

아마 날씨가 좋은 날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패소로 저렴합니다.

아마 커티지를 빌리면 100이나 200정도 할 것 같구요.

특별한 점이 있다면, 꿀파는 사람이 이곳에 있어서

꿀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꿀 가격은 탄두아이 큰병의 200패소인데, 깍아서 150에도 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소개할 곳은 하기밋 계곡입니다.

가는 방법은 산타나아와 포트에서 Island Express 버스를 탄후

Central Ware House까지 갑니다.

이때 버스비는 40패소 입니다.

버스는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서 사말을 달리는데,

시간때를 잘 맞춘다면 사람이 적어서 좋지만,

사람이 많은 시간에 타면 정말 비좁습니다.

 

Central Ware House에 도착하면,

그 앞에는 이미 수 많은 오토바이 드라이버들이 대기 하고 있는데,

아무나 잡아서 두 명씩 타면 됩니다.

무조건 2명당 40패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다지 목적지의 거리는 중요하지 않은것 같구요.

이때 하기밋을 가자고 하면 하기밋으로 달리고,

맥시마를 가자고 하면 맥시마로,

펄팜가자면 펄팜으로

까뿌띠안 가자면 까뿌띠안으로 갑니다.

정말 추천할 만한 교통수단 입니다.

다소 위험하기는 한데 정말 재밌거든요.

 

하기밋 입장료는 아마 성인 20패소 입니다.

안에서 커티지를 빌리면 100-200정도 였던걸로 기억하구요.

그릴은 달라고 하면 가져다가 줍니다.

물론 숯(챠코)도 살 수 있구요.

 

위에 보이는 계곡은 가장 아래에서 2번째 위치한 계곡입니다.

저 층은 물이 얇고 물쌀이 없어서 그냥 무난한 곳이구요.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계곡은 물 깊이가 15피트나 됩니다.

사람 키가 5-6피트 정도하니까 정말 깊죠.

그래서 한 2-3미터에서 다이빙을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그 위로 계속 저런 계곡들이 층층이 이어져 있습니다.

그 층 들중에 한 6층정도 올라가면 물 깊이 정당하고,

다이빙할 곳 많으면

물쌀이 잔잔한 계곡이 있는데 거기가 놀기는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하기밋만의 매력이 또 있다면,

세번째 사진에서 보듯이 가이드로 꼬맹이들이 줄줄이 따라 붙는 것입니다.

꼬맹이들하고 놀면 정말 재밌습니다.

이것저것 시켜도 되고, 가끔 현지 음식을 하나씩 권하기도 하는데,

그릴 바나나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한국에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여기서 처음 먹어봤거든요... ㅋㅋㅋ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맥시마 입니다.

가는 방법은 하기밋이나 맥시마나 그닥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가시면 되구요.

맥시마의 입장료는 성인 한명당 150패소씩 입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다소 비싼 편이죠.

추가로 Zipcity라를 기구를 이용하면 200패소 입니다.

그냥 줄타기 놀이 입니다.

 

맥시마로 들어가면,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긴 슬리이드가 보이고,

그 옆에는 물 빠졌을때 4미터 이상되는 다이빙대가 있습니다.

슬라이드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속도감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다이빙은 멋있게 뛰면 정말 좋은데.. ㅋㅋ

저 높이에서 배치기라도 하면 죽습니다.. ㅋㅋㅋ

맥시마도 바다속이 절벽이라서 절벽 주변에서 많은 물고기를 만날 수 있어서 스노콜도 할 수 있구요.

맥시마 절벽 아래에는 Giant Whale Shark가 서식하는데,

스쿠버 다이빙을 하면 고래 상어와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듯한 바다에서 사는 상어는 생각보다 순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빙 할 수 있다고 하는데... ㅋㅋ

전 다이빙을 할 줄 몰라서 들어가보지 않아서...

포스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몸길이 5-8미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맥시마에 좋은 점이 있다면,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까뿌띠안 입니다.

사실 지금 사진이 찍힌 곳은 까뿌띠안 바로 옆입니다.

이곳에서 집을 빌릴수 있는데 한채 통째로 빌리면 하루에 5천패소 한다고 하네요

안에는 2인실방고 4인실 방이 있고,

모든 주방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바닥에서도 잔다고 생각하면 20명정도 수용 가능하다고 생각 됩니다.

 

까뿌띠안 비치 정말 이쁘죠??

제가 생각할 때는 구지 사람에서 1박을 한다면 여기가 제일 좋은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까뿌띠안은 사실 마지막 사진 앞에 보이는 둥글게 나온 비치인데

독특하게 비치가 둥글게 바다쪽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야자수가 싶어져있고

붉은 색 커티지가 쭉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물은 깊지 않아서, 바다색이 정말 이쁘게 나오구요.

 

이상 기본적으로 가볼 만한 사말에 비치들 소개를 마쳤습니다...

에효;; 힘드네요.. 이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