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래만에 괜찮은 곳에 갔다왔습니다.

이곳은 학원학생들이 여러번 간 곳이었지만

역시 좋더군요...^^

여기서 산타나와(선착장)까지 100페소정도에 갈수있습니다.

거기서 sasa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갑니다.

하얀색 버스..바로 알수있어요.

그 배가 바로 배에 실려서 하기미까지 가는데 창문이 뚫려있어서

조금의 더위만 견디면 문제없습니다.

하는길이 다른곳보다 어려워서 튜터와 같이가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로 치면 계곡같은곳인데 물이 석회수라그런지 뭣때문인지

색이 에메랄드더군요.

도우미같은 아이들이 도착해서부터 집에올때까지

같이행동하는데 그 몇시간함께했을뿐인데

집에올때는 아쉬웠습니다...

*

버스에서 내려서 하기미로, 하기미에서 막시마까지

오토바이 타고 이동했는데 10분도 채 되지않을만큼 가깝습니다.

이곳은 따로 예약필요가 없고

이동거리가 좀있어서 피곤한것 빼고는

완전좋았습니다..^^

막시마는 슬라이딩으로 유명한데 꽤 공포스러웠습니다..ㅎ

다이빙대도 있는데 수심이 깊고 어느바닷물보다 짭다는...

저녁녘까지 쉬다가  왔는데 해지는 풍경 살짝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