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어제도 역시 술을 과하게 마셨으나...6시 30분에 ....일어나서 ....해변가 산책...

부종리조트의 좋은점 한가진 바로 옆에 해변가가 있습니다.....물도 깨끗하여..놀기 좋죠

어제 오후부터 물이 빠지기 시작한 물은....아침부터 점점....해안가로 ..밀려옵니다...

8시쯤되면 ...놀기 딱좋은 수영장이 하나 만들어지죠 ....정말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어제 못찍은 사진 여러장 찍으니....더운 날씨라 ...땀이 송글송글.....정말 엄청 덥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엄청 좋아 ....저희 여행 날씨 운은 정말 좋다는 생각을 합니다.

12시가 체크아웃 타임이라...부랴부랴 정리 다하고....부종리조트에서 밥을 먹은후....배타러

갔습니다... 갈때는 에어콘 나오는 1등석 표를 구입하여 편하고 시원하게 갔습니다....

1등석이라고해도 일반석이랑 값은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 ;;;;1시간 15분 뒤 도착해서...3시

까지 올 밴을 기다렸지만.....올기미가 안보입니다.....1시간 2시간 3시간 ....엄청난 짜증과...

피곤함이....그래서 할수없이...다른밴을...찾아다니다 겨우 하나 구해서 어렵게....학원으로

돌아왔네요.....다른분들에게는 이런일이 없길 바랍니다....오늘이 필리핀 공휴일이라 일할 사

람들이 별루 없었나 봅니다...저희가 왕복 5200페소에서 2000페소를 선지급하고 돌아오는

길에 나머지를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공휴일이라는 것과 ....3시간이 넘는 거리가 나머

지 돈보다는 더 가치가 있었나 봅니다 ;;;괜히 선지급 했다는 막연한 후회만 남네요.....

학원에 3시간정도 뒤에 도착하여 짐만 방에 나두고 바로 조선갈비집으로 ....배부르게 먹고

오니 10시 40분입니다 ;;;

개인당 4천페소씩 걷어서....2박 3일에 먹는 것 그리고 마시는 것 아낌없이 먹고....차비 , 그

리고 돌아와서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도 1800페소가 남았네요...비록 호핑을 못했지만....나름

재미나게 놀았던 반타얀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