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엔 파라다이스 비치에 갔다왔어요~

지프니 한대를 잡아타고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히 앉아 갔어용  ㅋㅋ

선착장 같은 곳에서 배로 갈아타고 10분도 채 안가서 비치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음료 같은걸 들고 들어오면 세금을 받아요

그래서 저흰 술은 안사갔습니다.

음,,,전체적인 평가는 시설이 좋다입니다~

바다도 얕아서 놀기좋구여...

그늘막이며 테이블 ,, 화장실,,샤워실 ,, 숯불 그릴,, 야채씻는곳,,,

필핀에서 이정도면 정말 시설 조타고 할수있게쪄? ㅎㅎ

저번에 갔던 바부산타가 더 이뿌고 경치는 좋았는데.... 샤워실은 아예 없구 화장실은 더러워서 사용불가능....

근데 파라다이스 비치는 경치는 좀 딸리지만 ,,, 시설이 좋아서 괜찮았어요

저흰 해변가 말구 약간 깊은 바다에서 튜브랑 스노우쿨링 장비 빌려서 놀았어요 ,,,

그냥 밖에서 봐도 고기가 다보여요

식빵이랑 과자 던지면 막 몰려들구요...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재미난 구경거리~~~~~~~~~

식사는 좀 오래 기다려서 먹긴했는데...배가고파서 막 허겁지겁 먹은 기억 밖에 없네요 ㅎㅎㅎ

파인애플 밥이 다 나가버려서 저흰 몬먹었지만....디게 맛있다고 하니...가게되심 한번 드셔보셔요~~

식사를 하고 나서 또 물에 몸을 던졌습니다.

부산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전 물을 무서워서 수영을 잘못해요...

근데 여기 칭구들은 전부 물개같아요 ㅋㅋ

다들 바다를 너무 조아하고 수영도 조아하고...한번 놀러가면 디게 잼있게 노네여~~

한국 들어가면 영어도 영어지만...수영부터 배워야겠어요^^

하루를 또 보람차게 놀았습니다!

비록 얼굴은 시커먼스가 됐지만.....

이런경험을 또 언제 해보겠냐며....

넒은 챙모자를 공수해서 담을 준비해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