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와서 제가 가본 쇼핑몰은 사실 한곳 밖에 없습니다...아직까지는...

가이사노 몰이라고 한국으로 치면 백화점이라고 보시면 되구요...각종 생활 용품부터 유명 브랜드 짝퉁까지 전부 다 있습니다..

브랜드로는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퓨마 등 여러분이 아실만한 브랜드도 많구요...대신 가격은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더라구요-.-

여기를 둘러 보면서 티셔츠 3장을 샀는데 장당 한국돈 1500원 짜리였습니다...몇번 빨구 지속적으로 입어 보구 있는데 생각보다 질이 나쁘지는 않더라구요,,,ㅎ

이곳에서는 샤워를 자주 하기 때문에 샤워 용품들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일반적으로 한국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오실때 많이 챙겨오지 않으셔도 될거예요^^

몰에는 우리에게 친숙한 맥도널드와 피자헛도 있는데...가격이 저렴한 반면 맛과 크기는 한국보다 훨씬 떨어지는 것은 감수 하셔야 할거예요~

앞으로 비교적 고급쇼핑몰로 속하는 SM몰과 NCCC몰도 가볼 예정이니 그곳에 다녀와서 어떤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개월이 흐른뒤.....)

2개월이란 시간이 흐른 만큼 이곳 다바오의 대부분의 쇼핑몰은 전부 경험 했습니다....ㅎㅎ

일단 나열을 해보자면 가이사노몰, 사우스 가이사노몰, sm몰, nccc몰, 빅토리아몰, 로빈슨몰...이정도가 되겠군요~ 저의 경우에는 사우스 가이사노몰 빼고는 전부다 가봤다 할 수 있겠네요...

자...일단 각각의 몰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일단 가이사노몰....ㅋ 이곳에 오신다면 가장 많이 가시게 되시고 가장 친숙해지는 몰이라 할 수 있습니다....g-몰이라고 하죠...일단 없는 것이 없습니다...저는 핸폰을 이곳에서 샀고 담배를 이곳에서 사고 있습니다...담배를 왜 굳이 여기서 사느냐....제가 모든 몰을 비교해본바....가이사노 몰 마트 옆 담배 판매하는 곳의 가격이 가장 저렴하더군요...말보루 팩 한보루에 270페소가량 하니깐....대략 7000원...헐...다른 곳과 별반 차이는 없지만 암튼 젤로 저렴합니다...ㅋ 택시비는 80-100페소 정도 나오구요....

담으로는 sm몰....아쉽게도 사진은 못찍고 왔습니다...이곳은 몰중에서 젤로 깨끗하고 럭셔리한 몰이라 할 수있습니다...유명 브랜드로 많이 있고...럭셔리한 만큼 가격대도 조금 비싼 느낌을 받는 곳입니다...택시비가 140-150페소 정도 나오니깐 비교적 멀다고 할 수 있겠죠~

 nccc몰은 오락실이 있더라구요....학원 친구 중에 드럼을 치는 친구가 있었는데...한번씩 이곳에 가서 드럼 게임을 하고 오곤 하더군요...근처에 볼링장도 있어서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시설은 그저 그렇구요....택시비가 대략 120페소 정도~

빅토리아몰 같은 경우에는 학원에서 가까운 곳이나 시설이 젤로 오래 된듯 합니다...ㅎ 처음에는 시설이 오래되어서 가길 꺼렸는데...한번가보니 은근히 물건의 종류도 많고 가볼만한 곳이 더군요...ㅎㅎ택시비가 60-70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로빈슨몰..이곳은 마트라고 하는 것이 옳은 것 같습니다..우리나라 롯데 마트나 이마트 라고 생각 하시면 될거예요...물론 규모도 작고 구색도 적지만여....

가장 깨끗하고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 들었습니다...사진으로도 깨끗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까지가 로빈슨 몰~

                            가이사노~~~

                              가이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