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MKB(영어기숙사2) 에는 어머니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아떼라고 불리는 헬퍼들!!

정말 항상고마운 사람들이다

타 국가와 다르게 필리핀 어학연수의 최고장점이라고 할수있는게

내가 빨래 안해도 되고  설거지도 안해도 된다 베개 침대 카바도 교체해준다 방청소도 해주고 심지어 화장실휴지통도 비워준다

유흥의 문화 그리고 카지노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공부하기에는 다른어학연수보다 최저가격으로 공부를할수 있다!

비록 강한 악센트의 발음은 어쩔수 없다!

다 장점 단점이 있는거 같다!

아무튼 우리가 눈떠서 아침점심저녁 밥 다 챙겨주고  식당에들어가 앉으면 뜨거운한국식밥을 주고  음식도 무한리필해준다

배식하는 그런것이 아니다 !(다만 자기가 양은 알아서 조절해야할것)

빨래도 우리방같은경우 빨래통이 2개정도 있는데 월 수 토 아침7시반에 조용이 노크하고 살짝들어와서 문근처에 놓여진 빨래통 1개만 갖고 나간다   빨래도 이쁘게 개서 빨래통에 넣어서 준다! 필리핀 세제가 세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생활한지가 얼마되지않아서 옷 재질이 상한지 느낌을 모르겠다!  아참 그리고 밥먹고 씽크대로 갔다주면 필리핀 헬퍼들이 설겆이도 해준다 물컵까지도

방에와서 양치하고 쉬었다가 학원으로 출발하면 된다 . 우리가 학원에 출발하면 방에 아무도 없는상태인데  아떼들이 방청소도 해준다

또 일주일에 한번정도 침대카바및 베개카바 교체해준다고한다 . 어머니같은 존재이다

간혹 분실물이 일어난다고 하지만   기숙사 매니져 형께서 하는말은 아떼들은 책상쪽은 전혀 건들지 않는다한다

엠피쓰리 그리고 노트북 그리고 돈 지갑 이런 고가의 물품은 자기가 학원가기전에 알아서 비밀번호가 있는 캐리어에 넣거나 자기가 소지해야한다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아 한번은 이불 안갠적있는데 아뗴들이 이불도 개준다 심지어 울방형들이 훌훌 벗어던져놓은 티까지도 잘 개서 침대 가운데에 올려놓았다

난 정말 놀랍다 ! 

12주 머무는데 가기전에 티쳐들보다 헬퍼들한테는 꼭 선물 챙겨줘야지^^

그래도 엄마가 해주는밥이 젤 그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