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glish Fella 2의 린입니다ㅎㅎ

펠라에 도착한지도... 벌써 2주가 되어가네요.

시간 참.. 빨리 가기도 하지ㅠ

암튼!! 지금부터 연수일기.. 시작하겠습니다~ㅎㅎ

저는 집이 부산인지라....

케세이퍼시픽을 타고 가기위해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노포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고, 가격은 40,900원 ; 심야 45,900원 이였던것 같네요..

필리핀으로 떠나기 전에 보고갈 사람들이 있어서 낮 12시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난 후, 남은건 노숙!!

인천공항에서 적지않은 분들이 밤을 세운다길래...

후배 한명 붙들고 밤을 지세웠죠...

 새벽 6시까지.. 의자 한쪽 면을 다 차지하고 누워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소하는 소리만 아니면... 조명도 어둡게 해 주고.. 있을만 한데ㅎㅎ

전날 밤 맡겨놓은 짐들을 찾고 바로 티켓팅을 하기위해 줄을 섰습니다.

정말.. 사람 많았어요ㅠ

짐 무게를 미리 재봤는데, 5kg 오버되어서 돈 낼껄 생각하고 갔는데, 이쁜언니가 아무말도 하지 않아서 돈 아꼈죠ㅋ

케세이퍼시픽을 타고~ 기내식은 뭘까? 기대를 했습니다.

'치킨비프라이스' 라고 들은 것 같은데... 으흠? 이건.. 뭐지ㅡ_ㅡ;;

제 입맛엔 그닥 맞지않았지만.. 열심히 먹었어요...

배고팠거든요ㅠ

열심히 3시간 비행기가 날라가 주었습니다.

음... 홍콩에 도착할 시간이 다 되었죠...

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니까 비가 많이 내렸어요...

헐~ 이러다 세부 못가는거 아닌가?!

실제로 일본으로 들어가는 비행기는 죄다 캔슬되었던것 같아요..

5시간동안 공항에서 인터넷도 하고~ 슬~적 구경도 하고,,

환전해서 뭘 사먹을까 했는데 귀찮기도 하고.. 혼자라 쓸쓸했거든요ㅠ

다시,, 세부로 출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천에서 타고온 비행기보다 조금 더 큰 비행기였고, 이번에도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치킨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다른건 뭔지....; 못들었거든요ㅎㅎ;; 

기내식도 다 먹고,, 어느덧 해가 지고 있어서 사진도 한 컷 찍어보고..

어두워지자 세부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찍진 못했지만, 하늘에서 본 세부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큰 구름속에서 계속해서 번쩍이던... 그 번개...

그건 무서웠어요ㅠ

세부 공항을 찍으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하느라ㅠ 짐도 찾아야 하고,, 화장실도 가고싶었고,

조금 바빴어요~

학원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오후에나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