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들어서 수업과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데. ㅋ

(단지 이전보다 ㅋ)

리딩수업이랑 스피킹 수업 선생님 그리고 그룹수업선생님 모두에게 지적받은 부분에 대해서 쓸려고 한다.

내가 부산사람이라 억양은 밋밋하다고 생각치 않았는데 ㅡㅡ;;

억양의 교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말할때 약간 질질끌면서 말하는 느낌이 있다고 하고

끊어서 읽는 부분을 정확히 찝어내지 못한다고 했다

나는 나름대로 한다고 했는데 (꽤나 신경써서 읽었음)

조금 급한 감이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감정을 좀더 넣어서 글을 읽으라고 하는데 이건 좀 어려운것같다

솔직히 읽으면서 직독직해도 어려운데 감정을 실으라니 ㅡㅡ;;

어렵지만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역시 선생님이라서 그런지 흔쾌히 수락!

다음주 부터는 좀더 강력한 억양 교정 수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나도 네이티브처럼 말하고 싶다규!!!

수업 분위기에 대한 부분도 좀 적어 볼까나?

그룹수업

예전에도 한번 썼지만 하이인터 수업으로 바꾸고 나서 쉬는 시간에 5분 스피치에 대한 준비를 하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 수준이 나보다 높으니까 ㅡㅡ;; 자동으로 신경쓰게 된다.

그런데 이거 참 좋은것같다.

어느정도 자신의 레벨에서 듣다가 한달정도 지난후에 자신의 실력도 테스트 하고

자신이 얼마나 모자란지도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할까낭?

선생님들도 확실히 가르치는 토픽이 달라진다.

비지니스 적인 영어도 많이 가르쳐주고 사회 성 짙은 이야기도 많이한다.

그러니까 자동으로 단어도 어려워지고 좀더 심도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을수 있다.

리딩수업

나는 선생님과 본문을 번갈아가면서 읽는다 그리고는 약간의 디스커션후에 문제도 풀고

단어랑 숙어도 공부한다 항상 예문을 만들어 봐야하기때문에

숙어에대한 이해가 좀더 잘되는것 같다.

이때까지 한달동안 계속 같이해왔는데 죽도 잘맞고 참 좋다.ㅋ

필리핀 발음이 강한 선생님이긴 하지만 정성 스레 설명해주는 부분이 맘에든다.

그래서 나름 열심히 따라갔는데 벌써 책한권을 다떼게 생긴거~ 오호!!

스피킹수업

바꾼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시간이라서 항상 질문을 많이 던져준다.

그러면 내가 질문을 이해했는지 설명하고 거기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오늘은 긴급상황 사건사고에 대해서 이야기 했는데 꽤나 재미가 있었다.

내가 이해를 잘못했을경우에는 바로잡아주고 설명도 해준다.

내선생님은 Erie인데 본문을 읽을대 목소리나 발음 그리고 억양이 참 듣기가 좋다.

나도 그렇게 하고싶다는 ㅋㅋㅋ

보카수업(프리수업)

이건 들어가도 그만이고 안들어가도 그만인데

저번주 일주일동안 들어갔었다.

아카데믹한 단어들을 참 많이 가르쳐주고 전문용어들을 많이 알게된다.

같은단어라도 약간씩 분야마다 쓰여지는 뜻이 다르니까 그런거 알기에는 좋다.

그런데 생활영어를 목적으로 한다면 좀 어려울것같다.

나같은경우도 생활영어 위주라서 ㅡㅡ;; 좀 힘들었으니까. ㅋㅋ

전체적 공통점

모든수업에서 말할때 문장을 고쳐준다.

내가 말하고 싶지만 표현하기 힘든거 콩글리쉬도 참 잘도 알아듣고 고쳐준다. ㅡㅡ;;

그런데 콩글리쉬를 알아들어주니까 좋은점도 있지만 안좋은점도 ㅋㅋㅋ

그냥 나오는대로 막 말하게 될때도 있다.ㅋ 알아서 들어주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지만 영어는 뭐 듣는사람을 위주로 해야되는 언어이니까 ㅡㅡ;;

좀 더 조심해야겠다.

학원에서 찍은 하늘 ㅋ

필핀하늘은 참 이쁘다. 우리나라랑은 사뭇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