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시간도 없었고 날씨도 별로 라서

더이상 못갔습니다 ^^

이제 남은 시간도 얼마 없는데 더 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제 얼마 안있으면 호주로 가야 하기때문에

나름 마무리 정리도 하고 있고...

이곳 인터넷 사정이 완전 지 맘대로라서

글을 자주 못올렸습니다

얼마전에 했던 세부 라운지 이벤트에 참석했었구요

( 학원에서 엄청 가까운 곳이라 걸어갔어요 ㅋ)

연말 연시도 재밌게 보냈구...

소리만 나는 폭죽 소리때문에 시끄러워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12시에 보여주던 폭죽은 꽤 괜찮더군요 ^^

날씨가 안좋아서 2주에 걸쳐 다이빙 자격증도 땄습니다

이력서에 넣어도 될까요 ?  ㅋㅋ

호주에선 비싸다고 하던데 과연 할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첫 다이빙 경험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날 돌아오던 택시기사가 열받게 해서

말로만 듣던 잔돈 없다고 뻐기는 필리피노를 봤습니다.

음란한 농담도 하더니 이자식이 잔돈 없다고 돈 안내줄려고 하더군요

열받아서 실랑이 좀 하다가 (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성이 -_- )

아얄라 앞에서 실랑이를 했기때문에 위험한건 없었습니다

실랑이도 몸싸움은 아니였구요.. 결국 택시 번호판 사진 찍어와서

학원 튜터한테 컴플레인 좀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ㅋㅋ

이때까지 택시기사들은 다들 괜찮았는데 어디 감히 ~

아~ 혹시 한국에서 공시디 사오시는 분들

굳이 사오지 마세요 무겁잖아요 ^^  여기도 imatiom 시디 9-10페소

1장에 200원정도면 삽니다.  이메이션 시디는 한국에서도 비싸죠

한국에서 싼 시디는 중소기업의 저렴한 제품이죠 ^^

저도 여기서 사진 구워주고 제가 가져온 강의좀 구워준다고

한 50장 샀는데 뻑 난거 없습니다 ^^

그리고 린스, 트리트먼트, 샴푸 같은것도 무거운거 들고 오지 마세요

여기 펜틴꺼 싸요 ^^  썬크림도 한국에서 비싸게 사온 사람들 후회하더군요

한국꺼 일회용 마스크 팩도 있으니 팩 엄청 사들고 오시는 여성분들도 말립니다.

왓슨에 가면 화장품도 많이 팔아요.

이제 2주도 안남았습니다... 열심히 생활해야죠

호주 갈 준비도 좀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