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도도girl
• 작성일 :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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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크 첫  날 우리는 다이닝 룸에 모여서 오티를 진행한다.
첫 날 같이 들어온 사람들을 배치라고 하는데 배치들이랑 같이 레벨테스트를 보게 된다.
우리 배치는 총 12명이였고 일본인 3명과 한국인 9명이 있었다.
전 주에 들어온 배치가 2명뿐이라서 새배치를 받게 되었고, 12명이 우리 배치가 되었다.



오전에 레벨테스트를 치르고 나서 점심을 먹고 배치들끼리 아얄라로 이동을 하는데 그 때 학생매니저가 이런저런 설명을 해준다.
아얄라에 가게되면 학생 매니저랑 같이 동행하면서 환전을 하게 되고,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구경을 한다.
아얄에가면 필리핀 유심을 구입하고 로드도 같이 할 수 있고, 비자 연장을 위한 사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우리는 까사베르데라는 곳에 가서 같이 저녁을 먹었고, 까사베르데는 사람얼굴보다 큰 햄버거가 파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맛도 괜찮다.
학원에 들어가야 되는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안에 들어가야만 그 주에 외출을 할 수 있다.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야되는데 아얄라에서 정문쪽으로 조금만 걸어 나가게 되면 줄을 서서 택시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택시를 타고 들어오면 되는데 그 앞에서 택시 넘버를 적어주는데 그걸 받고 타면 된다.
아얄라에서 셀크까기는 보통 사십분에서 한시간까지도 걸린다. 트래픽이 있으면 더 오래도 걸린다 ㅠㅠ



셀크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비타민 데이가 진행된다.
저녁을 먹고 난 후에 다이닝 룸에서 진행되는데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수박 등의 과일들이 나온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타민데이가 너무 좋다 몇몇 학생들은 락앤락 통을 준비해서 과일을 담아다가 저축해놓기도 한다.
저기 양쪽 사이드에 손에 들고있는 통 보이져?ㅋㅋ 과일 찍는다고 찍었는데... 나온 손.. 누군지 모르지만 쏘리;;ㅋㅋ

내가 들어간 주에 비타민 데이가 열렸는데 통을 챙겨가는 걸 몰라서 그냥 실컷 먹고만 왔는데
두번��에는 통을 가져가서 많이 저축해 놓았다가 그 다음날 하루만에 다 먹어치워버렸다.ㅋㅋ
진짜 너무 너무 맛있어...ㅎㅎ 망고랑 파인애플 진짜 맛있음!!!! 말하니까 먹고싶네..
암튼 저녁을 먹고 진행이 되는 비타민 데이!! 나같은 경누는 밥을 조금만 먹고 과일을 왕창 먹었다!!

파워스피킹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ESL코스를 하는 애들보다 수업이 더 늦게 끈나는데 밥을 먹고 기다렸다가 6시에 시작한다.
시작하자마자 미친듯이 주걱으로 퍼 담기 시작하는데..과일은 충분히 많이 리필이 되기 때문에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비타민 데이~ 비타민데이는 몇일전에 오피스에서 공지를 주는데 그 공지를 보고 알 수 있다.

아.. 내가 졸업하기 전에 비타민 데이 또 열었으면 좋겠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