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서 있었던일 느낌 같은것 적어볼께요...

전 아주~ 솔직하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당..

개개인의 차이가 있다는거 염두해 두시구요.. 운이 좋아야,,또 행복하겠죠..

즉 좋은선생님 만나면 행복해요 ㅎㅎ....그런데 살짝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까

조금 이상한 선생님도 계시더라구요...그런건 패스패스.....학원마다 몇몇분의 소수의 선생님들이 톡톡 튀시더라구요

제 경우는....]]]

제 시간표는 아침에 그룹수업위주구요..

점심때가 1:1이 몰려 있어요.

아침에 디스커션이나 보카 리스닝 패턴 배우고..

점심에는 토킹 스피킹 리딩 등등배웁니다..

선생님 스타일이 천차 만별이에요..

무진장 활발해서 감당이 안되는 선생님이 계신 반면에

무서워~무서워를 연발하시는 귀여운 선생님도 계시구요

너무 꼼꼼하셔서 좀 넘어갔으면 좋겠는데...하나하나 짚어주는 선생님도 있고

절 놀리시는...농담 잘하시는분도 계세요...

개개인 성격이 다르듯이 선생님하고 잘 맞으면 정말 행복하답니다..

전 대부분 선생님이 넘 좋아요...

수줍음 타시는 선생님 계시는데 저보다 어려요..나이가...우후후/후

지나갈때 매일 인사하면 넘 다정하게 안부 물어주고 걱정해줘서 좋더라구요..

1:1 선생님이랑 저랑 잘맞아요 특히;;;;

저랑 약간 죽이 잘맞아서 수업시간마다 쇼를 합니다....

울면서 수업해요..ㅜㅜ 너무 힘들어요....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거든요.... 선생님도 재치가 넘 있으시지만 저도 쇼를 좀 잘하거든요...쌩쇼..ㅡ.ㅡ;;

무슨쇼인지는..풉..영어토킹쇼라고 설명해드리면 이해될려나...??바디랭귀지쇼??

필리핀 선생님들이 우리들의 되지도 않는 얼토당토 않는 영어 스피킹을 다 이해해 주시는게

신기하더라구요....주어두개나오고 동사 시제엉터리에 전치가 빼먹고 온갖 우스게 스피킹을

다 이해해 주시는건....어떻게 되는 걸까요.....미스터리 합니다.

근데 발음은 좀.... 그래요...필리핀 따갈로그 섞인 발음이 있어서

이쪽 많이 듣고 이 발음 배워서 쓰면 큰일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발음 좋은 분도 계시는데... 영~이상한분도 더러 있더라구요....

모두들 그러시죠 . 자기 하기 나름이다..

근데.. 시간이 점점 지나면 실력이 좋아질 것 같아요.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것 같아요

첨에는 못하는게 당연하잖아요..

제 느낌에....넘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기본적인 생활패턴가지시고 ,,부지런히 공부한다면....좀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졸업하리라 믿고 있어요...

편하게 살려구요..

간혹 1:1에 스트레스 받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혼자 1시간동안 뭘떠들어야 하지..하고 부담느끼시던데..

예습하고 그러면 부담이 후욱~ 줄더라구요...전 매일 예습해요.. 안그러면 벙어리 될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무튼 공부를 한국에서도 열심히하시구... 필리핀에서도 재밌게 즐기시면서 하시면되요..

저의 초반 학원생활 느낌은 이렇습니다.. 점점 심적 변화가 보이겠죠..걱정도 늘고...

그럼~이만 쓸께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