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와 함께, 한국에서 필리핀까지

1.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

저는 현재 23살 대학교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한 상태입니다.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대부분 휴학을 많이 결심하는데요. 학교를 다니긴 했지만, 그렇다할만한 영어실력과

자격증같은것이 내년이면 사회에 뛰어들어야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걱정스러움과 무서움에 저도 모르게 덜컥 휴학을 결정을 해버렸습니다.

무작정 휴학을 하고나니 이제는 정말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유년시절을 조그만한 섬에서 자랐기 때문에 교육에 포커스를 맞춰 지내기보다는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생활을 많이 했습니다. 그 섬에는 초등학교까지 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중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초등학교때 영어를

배운적이 없는 저에게 Hi- Minsu 는 정말 큰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아직 ABC 소문자와 대문자도 배운적없는 저에게는 정말 큰 시련이였죠. 반면에 도시친구들은 초등학교때부터

학원을 다녀서그런지 그때부터 격차가 커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열심히 해보려고 해도 속도가 맞질 않으니 하다가 포기하고 하다 포기하고 하는 바람에 영어를 영영

손에서 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다시한번 좌절을 맛보고 다시 한번 영어의 절실함을 느꼈지만, 그때는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 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나니 영어를 모르는 사람은 정말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처음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에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 많고 많은 어학원중 한 개의 어학원 선택하기

어학원에대한 정보도 없고, 영어에 대해서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저는 어디를 가야할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정말 겁이 많이 났습니다. 어학원을 알아보기위해 강남주변을

다 돌아봤는데요. 어학원에서 하는말만 듣고 결정을 내리면 뭔가 사기를 당할것같은 느낌에 대학교 선배과 친구들을 통해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때 저는 필자를 알게되었는데요.

다른어학원을 통해서 간 선배들과 친구들, 또 필자를 통해서 어학연수를 간 친구들도 다들 필자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다른 어학원이었던 선배들은 필자가 아니였지만 필자 학생들이

부러웠다면서 혹시 가게되면 꼭 필자를 가라고 조언을 많이 해줬습니다. 또한 필자를 통해서 어학연수를 간 친구들 역시 다양한 혜택과 액티비티 그리고 소소한것 하나하나 많이

챙겨주고, 또 복지가 잘 되어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알아본 정보와 친구들의 의견을 모아 필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필자닷컴과 만나다.

저는 필자닷컴 강남센터를 통해 어학연수 수속을 밟게 되었습니다. 여러군데의 센터가 있었지만 가장가까운 곳이 강남센터였기 때문에 강남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필자를

방문했을때 모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했는데요. 제가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가서 맛있는 음료와 책자를 미리 볼수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임창호 차장님께서

저를 도와주셨습니다. 약 한시간 반정도 상담을 했는데요. 솔직히 제가 상담을 하더라도 꼭 여기에서 등록할 보장이 없을텐데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까지 세심하게 생각해주시고,

친절하셔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는 3가지를 충족하는 학원을 추천해주셨는데요. 먼저 첫 번째, 제가 의지가 약해서 환경에 잘 휩쓸리는 성격이라

저를 바로 잡아주었으면 하는 학원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두 번째, 제가 민감한 편이라 기숙사시설과 학원시설이 좀더 나은곳을 원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호주의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어서 오랜시간 필리핀에 머무를수 없었기 때문에 8주가 가능한 학원과, 8주안에 좀 더 나은 효과를 볼수있는 학원을 추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임창호 차장님께서는 저와 상담을 하시고 난뒤 3군대 정도의 어학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4. 도시의 선택과 어학원 선택

아무 정보도 없던 제가 상담을 하면서 필리핀에 여러 도시에 어학원이 분포 되어있고 또, 도시의 특성이 다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닐라와 세부 같은경우에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공부를 함께 즐기고 싶은 학생들에게, 바기오 같은 경우에는 교육의 도시인만큼 스파르타위주의 어학원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준다고 하셨습니다. 일로일로와

딸락같은 소도시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그렇게 크지도 그렇게 작지도 않은 도시에서 공부와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길 원했고, 또 저희 부모님께서 좀더 안전한 곳을 원하셨기 때문에

상담을 하면서 많이 고려해본결과 바기오라는 도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기오는 필리핀 중에서도 교육의 도시라고 알려져있고, 또 날씨도 한국의 초가을날씨와 같아서 공부하는데

덥거나 하지 않아 방해를 받지 않고 더 열심히 할수 있다는 장점과, 또 너무 소도시가 아니여서 한두시간 주변에 액티비티를 즐길거리가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바기오에

있지만 정말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닐라와 세부는 현재 40도를 왔다갔다 하는 더위와 큰 도시기 때문에 조금 위험성을 가지고 있고, 또 물가가 비싸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에 반해 선선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 또 다른곳에 비해 보완이 잘되어있기 때문에 도시선택에있어서 한번도 후회를 한적이 없습니다. 상담중에 임창호 차장님이 3군대의 어학원을

추천해주셨는데 그중에 한군데는 세부 잉글리쉬 펠라 두군데는 바기오였는데 바기오중에서도 스파르타 토크 어학원과 세미스파르타 CIA를 소개시켜주셨습니다. 도시를 바기오로

선택했기 때문에 세부의 잉글리쉬 펠라는 자동적으로 제외가 되었구요. 토크어학원과 CIA어학원중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저를 묶어 두지 않으면

제 의지가 흔들릴것 같아서 하는김에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인드로 스파르타 토크어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근데 정말 스파르타여서 지금은 좀 힘들긴하지만...그래도 생각보다

영어가 빨리 늘고있는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크의 어학원은 시내위치에 있어서 택시비도 저렴하고 또 걸어서도 얼마 안되서 가고싶은곳에 다 갈수 있기 때문에

일단 지리적 조건이 좋았구요. 기숙사 시설과 기숙사 혜택이 좋았는데요. 청소를 신청하면 청소를 해주시고, 빨래도 직접 개서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정말 공부에만 집중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십니다. 또한 한국인 셰프에게 음식을 배우셔서 정말 급식도 한국처럼 맛있습니다. 저는 최종적으로 저의 세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주는 바기오의 토크어학원에서

8주간의 어학연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 필자와 함께 어학연수 준비과정

모든 선택을 끝낸 뒤에는 임창호 차장님이 아닌, 김은기 과장님께서 어학연수 준비과정의 수속을 도와주셨습니다. 친절히 하나하나 문자와 전화상담을 통해서 제가 궁굼한 점,
그리고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도와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호주 워홀비자를 잘못 신청해서 처리하는데 혼자서는 좀 부담이 컷었는데 함께 도와주셔서 일이 수월하게 풀렸습니다.
필리핀 어학연수와는 아예 다른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고,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문자와 전화 그리고 메일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도와주셨는데요.
다음사진은 메일을 통해 받은 정보와 제출서류에 대한 목록입니다. 하나하나 꼼꼼히 빠짐없이 체크해주셔서 걱정없이 준비를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준비과정에서 체크할 부분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요. 저는 8주연수이기 때문에 59비자를 받으면 약 7만원정도의 비용을 절약할수 있다고 하셔서, 한국에서 미리 비자를 받아갔습니다. 무비자로 입국해 현지에서
비자를 연장하면 10만원정도의 비용이 드는데, 한국에서 59비자를 받아가면 3만원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는 정보를 주셔서 저는 그렇게 하기로 하였습니다. 필자에서는
어학연수 준비에 대한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요. 먼저 59비자, 항공권, 보험, 필자혜택, 픽업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주고 또 함께 체크해주시면서 어학연수 준비를 도와주셨습니다.
저의 어학연수 수속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A] 상담

필자닷컴에서 상담 후 학원을 결정하셨다면, 시작일, 연수기간, 기숙사 인실까지도 정확한 결정 부탁드리며 담당자 안내 드리는 계좌로 등록비 입금 부탁드립니다.

[B] 등록비 입금

등록비를 입금하신 후에는 담당자에 입금 확인 받으시고 담당자는 입금 확인 후 해당 학원으로 등록 신청 해 드립니다. 입금하신 등록비는 선택하신 학원의 입학금으로 수속이

시작되고 나면 어떠한 경우에도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학원을 변경하게 되실 경우에도 등록비는 재입금하셔야 합니다. 다만, 처음 선택하신 학원으로 연수일정 변경,기숙사 변경 등...

의 사항에는 등록비는 다시 입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 여권사본

정확한 정보확인을 위래 여권사본이 필요합니다. 여권 사본은 스캔하시거나 디카로 찍으로 담당자 메일(embassy-gangnam@hanmail.net)로 보내주시거나 02-3482-0544

(담당 사무실 팩스 번호)으로 팩스 넣어주시면 된답니다. 물론, 시간이 되신다면 사무실로 가져도 주셔도 됩니다.

[D] 궁긍증 해결 자료

필자닷컴에서는 연수 준비생들이 많이 물어보시는 정보에 대해 안내 자료를 미리 발송 해 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자료 확인하시고 더 궁금하신 점은 담당자에게 문의 주시거나

 OT 참석시 질문 주시면 됩니다.

▶59일 비자 안내

▶국제전화 & 인터넷 전화

▶국제직불카드 & 환전

▶휴대폰

▶-i-card 공지

▶필자하나 카드

▶연수혜택

▶전화영어

[F] 항공 예약 확인

항공권은 수속생의 희망에 맞춰 예약 해 드리고 있습니다. 최대한 저렴하고 편리한 것을 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다만, 요즘은 워낙 인터넷에 다양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요금 차이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구하셔도 됩니다. 직접 항공권을 구하신다면 구입 전에 담당자에게 출국일,리턴일에 대한 확인 부탁드립니다. 특히, 주말이 아닌

평일 출국의 경우 학원 사정에 따라 입실이 힘들 경우도 있습니다. 항공이 예약되면 항공일정,도시,요금,발권인(구입날짜), 요금 등... 자세한 내용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예약한 항공에 변경 사항이 있으시다면 바로 담당자에게 연락 주시고 안내드린 발권시한(구입날짜) 까지 스케줄 확정+입금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항공규정에 함께 발송 해 드리니

꼭 함께 확인 부탁드립니다.

[G] 학비내역 안내

등록비 입금 후, 해당 학원으로 등록신처이 되고 나면 학원에서는 학비 내역서를 발행 해 주십니다. 필자닷컴에서 확인 후, 수속생에게 다시 메일로 학비 내역서를 발송 해 드리고

있으므로 학비 내역서에서 성함, 신청 학원, 연수 일정, 기간, 기숙사 인실 등... 직접 확인 부탁드립니다. 또한 학비입금 날짜, 각 학원 OT자료와 규정 안내드리니 반드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수속이 시작되고 나면 해당 학원의 규정에 따르고 있습니다.

[H] 항공권 구입 , 항공권 확인

항공 예약 후, 항공권 발권(구입 날짜)를 미리 안내드리고 있으며 항공권 발권(구입 날짜)까지 스케줄 확정하시고 안내 받으신 요금 입금 해 주시면 됩니다. 단, 항공 요금은 환율에

따라 TAX 변동이 있으므로 입금 전에 반드시 담당자에게 요금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공요금은 현금으로 가능하며 부득이하게 카드 결재를 하셔야 하는 경우, 카드 결재가

가능한지 담당자에게 확인 부탁드립니다. 항공상황에 따라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현금영수증을 신청하시는 경우도 담당자에게 미리 번호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항공료가 입금 되고 나면 발권 신청을 하게 되고, 전자 티켓을 전달 받아서 메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보내드리는 티켓에서 예약자 이름, 스케줄, 이용 도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항공권이 구매되고 나면 일정 변경, 환불을 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니 항공 규정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I] 학비입금

학비 입금은 출국 4주 전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학비내역서[G] 발송 할 당시 입금 날짜 미리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필리핀 소재의 학원이라 학비 입금은 카드 결재는 불가능하며

현금으로 입금 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발행하는 현금영수증도 발행되지 않으니 미리 참고 부탁드립니다. 학비입금이 필자닷컴에서 안내드린 날짜보다 늦어지는 경우,

담당자에게 미리 연락하셔서 반드시 상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J] OT 참석 / 미참석

필자닷컴에는 출국 2~3주 전에 출국 OT를 진행 해 드리고 있습니다. OT참석하시면 준비물, 공항 이용 절차, 필리핀 생활, 픽업연락처에 대해 안내드리고 있으니 참석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OT 참석 전에 보험 신청, 국제전화, 070 전화 가입 여부에 대해 결정 부탁드리며 가입을 원하시지 않는 경우 OT 참석하셔서 확인서에 사인 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OT를 참석하지 못 하시는 분들에게는 메일로 자료와 OT 동영상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동영상 확인하신 후, 보내드리는 서류 중 몇 가지 서류(OT 확인서, 보험 미가입자...)

작성 후 담당자에게 발송 해 주시면 됩니다.

[K] 출국 전 확인

출국 1주 정도 남았을 경우, 출국에 대한 전체적인 확인 부탁드립니다. 필자닷컴에서 제공 해 드리는 혜택은 받으셨는지...픽업자 연락처와 픽업 장소는 확인하셨는지...환전

또는 국제직불카드 준비되셨는지...SSP 서류 해당 학원에 맞게 준비하셨는지...보험은 신청하셨는지...보험 증서는 확인 해 보셨는지...국제전화,가입하신 경우 안내전화 또는

해당 제품을 받아보셨는지...

[L] 출국

출국 당일 날은 항공 출발 2~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 하실 수 있도록 준비 해 주시고, 여권, 항공권, 필자 연락처, 픽업자 연락처 등... 다시 한 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방법으로 친절히 하나하나 체크를 해주셨습니다. 물론 출국한 뒤 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기오 현지 라운지의 필자매니저님께서 수시로 정보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많은 혜택을

얻고 있습니다. 필자 오티에 참석하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는데요, 혹시라도 놓칠수 있는 것을 대비하여 이렇게 A4용지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할수 있도록 요약을

해주셔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조금더 많은 도움을 받게되었습니다. 또한, 보험과 항공권도 친절히 하나하나 체크해주시기 때문에 아무런 걱정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어학연수 준비는 다 마치고, 이제 출국준비를 남겨두고 있었는데요. 현지에서 정말 필요한 것과, 용돈관리법, 그리고 또 저만의 공부방법과 현지의 good place등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출국전 꼭 필요한 준비물!!

현재 바기오의 날씨는 여름입니다. 제가 티쳐에게 들은 바기오는 계절이 2개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썸머와 핫썸머 이렇게 두 개의 계절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웃자고 하는

소리이긴 하지만 정말 썸머와 핫썸머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두셨스면해요. 다행이 바기오는 초가을 날씨여서 다행이지만. 마닐라공항에 도착했을땐 새벽 12시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대구의 낮 2시의 기분을 느끼고 말았습니다. 저는 바기오에 있기 때문에 바기오 위주의 출국 준비물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긴팔과 긴바지 가디건과같은 집업은 필수!!!

낮엔 살짝 더운 여름날씨이긴 하지만 밤이되면 정말정말정말 급격한 기온차로 많이 추워지기 때문에 꼭꼭 긴팔 긴바지 그리고 겉옷을 챙기셔야 해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걸릴 위험이 크답니다.

B. 다른나라에서 아프면 두배로 아프다. 비상약 필수!!

다들 아시다시피 다른나라로 오게되면 물갈이 한다는 것을 들으셨을꺼에요. 아무리 건강해도 할건 합니다. 가장중요한 약은 물갈이에 필요한 약과, 기온차 때문에 적응이 안되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감기약도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현지에서는 약값이 금값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사서 오시면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또 음식이

적응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소화제도 꼭 준비하시는게 좋을거에요.

C. 안경이나 렌즈끼시는 분은 여분의 안경과 렌즈를 꼭 챙기세요.

현지의 안경점은 정말 이게 내눈에 맞는 안경인 의심이 될 수도 있고, 또 굉장히 값이 비싸기 때문에 잃어버릴 경우나, 부러질 경우를 대비해서 하나씩 더 준비해오시면 될거에요.

D. 공부할 책은 충분히 많습니다!! 서재를 가져오시지 마세요!!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법책이나 회화책같은거 하나씩만 준비해오시면 될거에요. 제가 스파르타여서 그런지 그거 아니여도 충분히 수업은 많고 교재도 많이 있기 때문에

아마 책많이 가져오시면 정말 짐이 될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책들만 가지고 오시는게 훨씬 이익이고 효율적이실거에요.

E. 현금을 뽑는것보다는 환전이 더 이익입니다. 백불짜리를 준비하세요.

현지 ATM기에서 돈을 뽑게되면 멕시멈으로 출금할수있는돈은 만페소 그러나 만페소를 뽑을때마다 200페소의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아까운 200페소를 버려야 해요. 또 여기서

생활할 때 만페소로 생활하기가 힘들고 그렇게 되면 돈을 인출할때마다 200페소를 버리게 되요. 저는 여기에올때 100불짜리로 환전을 해서 왔는데 한국돈으로 60만원을 환전했는데

이곳 필리핀돈으로는 8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미국달라가 현지에서 가치가 높고 또, 그중에서도 100불이 가치가 높다고들 하니까 혹시 환전을 준비해오시려면 백불짜리를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꽁돈으로 18만원정도를 이익봤습니다.

7. 출국, 그리고 도착 필리핀

저는 인천공항에서 7시 40분 비행기를 타고 출국하였습니다. 하지만 한시간 연착으로 인해 필리핀에는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요.

필리핀은 한국보다 한시간 늦은 시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닐라에 도착했을때는 정말 너무 덥고 힘들었습니다. 저는 바기오로 가야했기 때문에 마닐라에서 약 7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나서야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죽음의 7시간이었어요 너무 피곤하고, 또 다시 한국에 돌아가야할 때 7시간을 버스타고 움직여야 한다니 정말 벌써부터 막막합니다.

어쨌든 4월 20일 저의 첫 어학연수가 이곳 필리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8. 세미스파르타, 스파르타, E&E 그중 스파르타 TALK Yangco academy.

이건 학원 책자인데요. TALK 어학원은 3개의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유로운 분위기의 세미스파르타 학원, 공부에 집중을 두게한 스파르타 학원,

마지막으로 토익을 중점적으로 하는 E&E 학원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스파르타 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

책자에 나와있는 양코스파르타의 스케줄입니다.

저는 제가 한국에서 공부하던 문법책과 회화책을 하나씩만 들고왔는데요. 이유는 학원에서도 충분히 많은 양의 공부를 할만큼의 교재가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가져오면 아마

짐만 될것이라고 가장중요한 책만 챙기는게 이익이 될거라는 정보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더 가져왔으면 짐이 될뻔했어요 사진에서도 보이는것과 같이 저것 말고도 교재가

굉장히 많습니다. 레벨이 업될수록 책도 더 많아지고 내용도 다 달라지기 때문에 충분히 하루에 복습과 예습 숙제를 해가는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맨앞에

있는 그래머인유즈 라는 책은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모든분들이 추천해주는 책인 만큼 굉장히 유명한 책인데요. 정말 쉽게 설명되어있고 현지에서도 정말 사용할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 옆에있는 회화책도 베스트셀러로 유명한만큼 도움이 많이 되고있어요. 저는 가끔씩 티쳐와 회화패턴에 대해 공부를 하는데

그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줍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저의 공부스케줄인데요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빡빡한 수업이라서 좀 힘들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제가 아직 3주차 밖에 되지 않아서 나이트 클라스에서 셀프스터디를 선택해서 공부하고 있는데 다음달부터는 서바이벌 스피치에대해 배워볼 생각이에요. 저희 학원에서는

매일 200개의 단어시험을 보고있는데요,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힘들지만, 그래도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아는 단어가 많아질수록 말하기가 쉽고 사전을 볼 일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전 지금 장학금신청이 끝난뒤에도 또 단어를 외워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듭니다. 저희 학원은 총 7개의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speaking, grammar, pronunciation,

writing, discussion, reading, TOEIC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peaking 수업은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수업중에 하나로, 문장을 만들고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이야기 하는

방법의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grammar 수업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수업인데요. 문법을 배우지않으면 말하는 방법이 다 틀리기 때문에 문법시간에는 진지하게 집중해서 공부하고있어요.

pronunciation 시간에는 그룹수업으로 1대4수업이 진행되고있는데요, 발음을 교정하는 수업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23년 살다가 한달만에 한국발음을 버리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저희는 비슷한 발음을 반복해가면서 공부하고있습니다. 다음으로는 writing 수업인데요. 쓰기 수업에는 언제 대문자를 쓰는지, 컴마를 쓰는지 전치사는 어디에 사용되는지 등

아주 기초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기본이 없다보니 쓰기 수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discussion 수업에는 1대 4로 진행되는 그룹수업인데요.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클래스 메이트들과 함께 토론하는 수업입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적으로 스피킹 공부가 되고, 또 영어로 말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중요한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reading 수업은

정말 어려운 수업중 하나인데요.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하는지 어디서 발음을 올리고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아직도 헷갈리는 수업중 하나에요. 그래서 저는 티쳐에게 오늘 배운내용을

녹음해달라고 부탁한뒤 혼자 시간날때마다 듣고있습니다. 마지막 토익수업은 리스닝위주로 공부하고있는데요. 제가 숙제로 문제를 풀어가면 함께 받아쓰기를 하면서 더 잘들을수

있도록 공부중이에요. 또 영어로 일기써가는 숙제를 내주셔서 작문실력을 쌓고있습니다.

10. 벌써 3주째 !! 맛집을 찾아서

저는 먹는것을 아주 좋아하는 여성이라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요, 사실 필리핀에 오기전에도 먹는걸 좋아해서 맛집을 잘 찾아다녔답니다. 그래서 저는 같은

배치메이트인 친구들과 항상 맛집을 탐방하러 다닌답니다. 물론 평일엔 안되고, 주말을 이용해서 바짝 먹고 들어와요. 필리핀식당부터 한인식당까지 주말마다 밥을 사먹느라

사실 부담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있는동안 맛있는 음식먹고 돌아가면 왠지 뿌듯할것 같아서 친구들과 함께 맛집을 찾아다닌답니다. 그러면 제가 정말 맛있는 베스트3를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 SM몰 안의 한인식당 숲속의 요정!

정말정말정말 한국 식당같아요. 저랑 친구가 보쌈이 너무 먹고싶어서, 학원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추천해준 장소에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 가격이구요. 보쌈과 닭갈비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한국인줄 알고 눈물날뻔했어요. 숲속의 요정 첫방문 이었는데 보쌈과 닭갈비 말고도 떡볶이, 김치찌개, 탕수육이 정말 맛있더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다음주에 또 갈 예정입니다.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거든요. 한국에서는 쉽게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가 여기에서는 하늘에 별따기에요. 여튼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좀 길긴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으니까 한번 꼭 가보시길!!

B. 처음으로 한국의 맛을 느낀 피자집 지어스!!

사실 필리핀 음식이 한국에 비해서 많이 짜요. 그래서 필리핀에와서 그렇게 물을 많이 먹을수가 없어요. 제가 파스타를 좋아해서 현지에와서 크림파스타를 많이 시켜봤는데

시킬때마다 종종 실패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처음으로 한국과 같은 짜지않고, 너무 오일리 하지도 않은 파스타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소스도 진하고 정말 맛있어요. 파스타도

정말 맛있지만 그중 제일은 피자인데요. 저건 시카고 피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피자마냥 토핑이 정말 많이 되어있어요. 남자1명 여자3명이서 피자한판과 파스타2개를

먹었는데 너무 배불러서 피자 4조각이나 남겨왔습니다. 밀리터리컷오프에 지어스로 가달라고 하면 택시드라이버들도 하도 유명한곳이라 잘 알거든요. 꼭 한번가보세요.

전 처음으로 필리핀에서 양식먹으면서 안짜다고 생각한 음식점이거든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제가 필리핀와서 먹은 음식중 단연 1위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C. 마지막으로, 안주가 맛있는 술집 붉은앙마

여긴 제가 필리핀 티쳐에게 한국음식이 너무 먹고싶다고 했더니 티쳐가 직접 데려가준 곳이에요. 짬뽕탕과 계란말이 정말 한국에온기분 사진은 없지만 닭똥집볶음도 정말 맛있습니다.

사실 술집에가서 안주만 먹고와서 좀 민망하긴 하지만 술 먹을 틈도없이 너무 맛있어서 저희는 안주만 축내고 얼른 귀가하였습니다. 저는 배치들끼리 술한잔 할때 항상 필리핀

술집에가서 단한번도 입맛에 맛는 안주를 먹어본적이없어서 정말 한인술집 발견했을때 행복했는데 여긴 정말 베스트오브 베스트에요. 짬뽕탕에 소주한잔 하고싶을때 꼭 가보세요!!

11. 23살, 필리핀 현지적응기!!

제가 TALK어학원에 도착했을때 저와 함께 도착한 배치메이트는 저를 포함한 9명이 다였습니다. 원래는 보통 배치들이 20명정도 되는데 저희는 매니져님도 이런 경우 처음본다며

정말 소수인원이 들어왔습니다. 타이완 친구 한명을 포함해서 여자 4명과 남자5명인데요. 인원수가 적어서 단합도 더 잘되고, 서로 걱정해주어서 향수병이나 외로움같은건

딱히 느끼지 않아요. 사실 겨우3주밖에 되지않아서 향수병을 느낄틈이 없긴 하지만 말이에요. 저희는 둘째주에 처음으로 바기오에서 가까운 산완으로 액티비티를 찾아 떠났습니다.

수영도 하고 서핑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해외에 온기분을 처음으로 느낀 순간이었어요. 평일내내 빡센 스케줄에 치이다가 수영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핑도 즐기고,

정말 행복한순간이었어요.

다음에는 헌드래드아일랜드와, 리틀보라카이 가기로 기약하며 재미있게 놀다왔습니다.

또 저희학원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는 마사지샵이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마사지를 한번도 안받아 봤는데 여기에와서 처음받아봤어요. 한국은 가격이 너무 비싼데, 여기는

한시간에 385페소면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받을수 있습니다. 대충한국돈으로 만원정도 해요

정말 시원해요. 양코로드에 있으니까 꼭 한번 방문해서 아로마오일마사지를 받아보길 추천해드릴게요. 또 저희는 나이트마켓을 자주가는 편인데요. 한국의 재래시장같은

느낌인데, 보통 세션로드에서 9시부터 새벽1시까지 장을 열고있습니다. 상상이상으로 엄청 저렴한가격인데요, 저는 여기에서 100페소짜리 쪼리와 50페소짜리 티셔츠, 등등

필요한 물건을 샀습니다. 지금 환율료 따지면 100페소는 우리나라돈으로 2400원정도 해요

조금 위험한점이 있다면 필리핀은 소매치기가 많이 있기 때문에 핸드폰이나 지갑을 조심하셔야해요. 저는 그래서 나이트마켓에 올때면 지갑은 들지않고 핸드폰꼭 손에쥐고

다닌답니다. 정말 설마내가 잃어버리겠어 하는순간 잃어버리니까 조심하셔야해요. 왜냐하면 저희 배치오빠는 이미 잃어버렸거든요. 이렇게 저는 3주째 현지에 잘 적응을 하고있습니다.

12. 꼭 한번 가고싶다. 바기오 필자라운지.

저희배치중에는 저와 min이라는 오빠 두명이 필자닷컴을 통해서 토크어학원에 오게되었는데요. 다른배치들이 부러워하는 혜택이 많아서 가끔 시샘을 사기도 합니다. 먼저

바기오의 필자매니져님이 엄청 친절하신데요. 새로운 배치들이 올때마다 오셔서, 현지적응하게 조언도 해주시고, 예쁜텀블러도 나눠주시고, 또 필자라운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필자라운지에 대한 혜택이 정말 많이있는데요. 저는 아직 한번도 방문을 못해봐서 다음주말에 배치메이트들과 함께 방문을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필자라운지는 국내로 전화할수있도록 무료국내통화와, 빵빵한 와이파이, 또 안마의자와 노래방, 게임시설등을 준비해놓고 원한다면 바비큐 장비도 다 준비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또 무료로 라면파티도 열수있구요. 제가 공지사항을 통해서 봤는데 가끔 매니져님께서 와플파티같은 소소한 이벤틀르 하시는것 같아서 참여할 생각에 있습니다.

다음에 꼭 한번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3. 마치는 글

필자를 통해서 조금더 쉽고 편하게 현지에 적응하고, 공부도 잘 하고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해서 정말 짧지만 8주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가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매일매일 가지고 공부하고있습니다. 저는 8주 어학연수가 끝난후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데 필자에서 많이 도와줘서

연계연수를 생각하고있습니다. 혜택이 정말 많이 있거든요!! 여튼,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모든분들도 파이팅 하시고, 마지막으로 꼭 일등이되고싶습니당ㅎㅎㅎㅎㅎㅎ

제 글을 읽어주신분들게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