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daseul0430
• 작성일 : 2019-01-04
• 조회수 : 6179
• 추천수 : 0

1. 필리핀 어학연수를 결심한 이유와 연수지역을 세부로 선택한 이유

저는 처음 어학연수를 가기로 마음먹고 여러 나라들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캐나다, 몰타 세곳을 찾아보고 학원들 프로그램과 비용을 알아보았는데
캐나다와 몰타의 경우 필리핀처럼 스파르타 코스가 없었습니다.
기숙사 또한 없는 학원들이 많았고 홈스테이가 주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학원까지 이동하고 식사도 알아서 해결해야 하기때문에 불편함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후 필리핀으로 나라를 결정하고 학원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마닐라, 세부, 바기오등 여러 도시들이 있어서 학원을 정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들었습니다.
친한언니가 필자닷컴을 통해 필리핀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추천해준 덕분에 상담예약을 하고 인천센터로 방문상담을 받았습니다.
바기오는 고산지대로 비도 많이 오고 조금 쌀쌀하다고 하여 배제하고 시티와 가깝고 여행갈 곳도 많은 세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프로그램이나 비용, 기숙사까지 고려했을때 가장 적합할 것 같다는 잉글리쉬 펠라2학원을 추천받았고
저또한 미리 찾아봤을때 가장 가고싶은 학원이였습니다.
처음 등록을 원할 때 자리가 없어서 다른학원을 추천받는 도중 다행히 취소한 학생이 있어
운좋게 당일등록해서 액티비티3종 혜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친절 상담해주신 인천센터 명수연대리님 감사합니다.

2. 나의 학원 소개

잉글리쉬 펠라2는 메인빌딩과 세컨빌딩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메인빌딩에서는 주로 맨투맨수업이, 세컨빌딩에서는 그룹수업이 진행됩니다.
맨투맨 강의실에 들어가면 책상하나와 의자두개 작은 화이트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선샐님들이 필기를 해주시면서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 이후 레벨테스트를 진행하고 결과지와 함께 자신의 시간표를 받게됩니다.
거기에는 책이름과 시간 그리고 선생님이름, 강의실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메인 빌딩에 들어가시면 양쪽으로 게시판이 위치해있어서 학원의 모든 소식들을 그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 위치와 매일 진행하는 단어시험 범위 그리고 펠라에는 프리미엄 클래스가 있는데
그곳에서 신청자들과 어떤수업이 있는지, 누가 진행하는지 등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시티투어나 픽업신청, 마사지 할인등 액티비티 같은 정보들이 게시되어있고
주단위로 나오는 기숙사 에어컨 비용까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펠라 기숙사는 1인실, 2인실, 3인실 까지 있고 저는 3인실을 사용했습니다.
3인실이기 때문에 방은 제일 크고 여러 친구들의 방을 가본 결과 1층보다는 2층 방들이 조금 더 큰것 같았습니다.
기숙사에는 침대, 개인 책상, 옷장, 신발장 그리고 티비와 냉장고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빨래바구니 또한 인당으로 구비되어 있어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아무래도 세탁기를 단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묻어서 돌돌이테이프와 세탁망을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저는 대리님께서 세제가 독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휴지처럼 뽑아쓰는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한국에서 준비해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기억에 남는 펠라 행사는 당연 펀프라이데이라고 말합니다.
매달 셋째주에는 펀프라이데이라고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공연, 게임이 진행됩니다.
공연에 참가하면 페널티 1000점과 펠라티셔츠를 받을 수있고
게임에서 이기면 페널티 2000점, 참가만 해도 1000점을 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게임에 두번 참가했었는데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이기면 페널티가 2000점이나 주어지기 때문에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두달에 한번 바베큐 파티를 진행합니다. 원래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뭐 별거 있겠어 했던 생각과는 달리
고기도 숯불에 구워 정말 맛있고, 쌈채소와 망고, 바나나 쌈장과 김치까지 정말 완벽한 한끼를 맛볼 수 있습니다.

3. 나의 BEST5 선생님 추천

 MJ TEACHER

저는 PIC4 과정이여서 1:4그룹수업이 두개였는데 원래는 MJ선생님 수업이 한개였지만
선생님과 얘기도 너무 잘통하고 대화를 많이 할 수 있는 수업으로 유도해 주셔서 남은 그룹수업 하나도 바꾸었습니다. 저의 리빙 직전 아쉽게도 집안 사정으로 그만두셨지만 아직도 연락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CHENG TEACHER

CHENG티쳐는 저의 그래머 선생님입니다. 저는 영어중에서 그래머가 제일 취약했습니다.
아직도 잘못하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친해지면 편하게 생각해서 잡담만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희는 진도가 끝나야 얘기를 하곤 했어요.
그리고 저는 한 UNIT나가는데 35분 정도 걸려서 남는 시간동안
숙제로 토픽을 내주시면 노트 반페이지 분량으로 글을 써서 그시간에 읽고,
틀린 문법을 고쳐주시곤 했답닌다. 그래서 오히려 스피킹 문법스킬까지 공부할 수 있었어요.

 LYKA TEACHER

MJ티쳐가 떠나시면서 저희그룹은 자연스레 다른 그룹티쳐께 이동하게 되었어요.
전부터 저의 배치메이트 언니오빠들 한테 많이 들었던 티쳐라서 듣고싶었는데 리빙 전에 운좋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룹수업의 경우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합의하에 책을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그룹수업이기 때문에 토픽을 정해 토론식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 정합니다.
저희는 모두 토론식으로 스피킹 실력을 늘리고 싶다고 하여 토론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모든 레벨테스트에서 스피킹 스코어가 가장 높았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선생님 덕분에 정말 재밌는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MIKI TEACHER

저는 스피킹 티쳐를 세번이나 바꿨는데 MIKI티쳐와는 한달반 동안 공부했습니다.
전에 티쳐들은 제가 말을했을때 문법사용이나 단어사용이 적합하지 않을때 고쳐주시지 않았는데
이분은 제말을 끝까지 들어보시고 잘못된 부분을 올바른 문장이 되도록 고쳐주셨습니다.
제가 레벨테스트 전이 되면 예민해지는 것을 알고 처음에만 가이드라인을 알려주시고
제가 편하게 풀어서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학원에서 공부하는 동안 저의 고민상담소 같은 선생님이셨어요. 조언도 해주시고 한결마음이 가벼워지도록 도움을 주신 선생님입니다. 

CHEL TEACHER

마지막으로 리딩티쳐 CHEL 입니다. 이 분은 정말 자신있게 강추드릴 수 있어요.
리딩, 문법, 스피킹까지 모든 것을 봐주시기 때문에 저에게는 영어스킬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을 주셨어요.
가끔씩 출근을 못하시는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티쳐를 바꾸지 않은 이유 당연 저에게 꼭 맞는 수업을 진행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한 토픽을 나가는데 3일이 걸렸는데 한달 후 저는 하루에 1과를 다 나갈 수 있었어요.
마지막 레벨테스트에서는 스피킹 만큼이나 리딩 실력이 향상되었답니다.

4. 필자닷컴과 필리핀 어학연수를 추천하는 이유

 필자닷컴 필리핀 어학연수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당일 등록시 제공되는 액티비티 3종세트를 통해
연수도시인 세부에서 계곡트래킹, 시티투어, 아일랜드 호핑을 모두 무료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자라운지 포인트를 통해 공항 안심배웅 서비스는 물론 쇼핑몰 픽업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답니다.

한식당 못지않은 음식을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어서 돈도 절약하고 배불리 식사도 하고
영화,드라마를 보거나 게임을 할 수도 있고 국제전화도 무료, 마사지기도 무료
모든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할일 없을때 가시면 정말 아늑하게 있을 수 있답니다.

혼자가더라도 친절하신 매니저님들 덕분에 외롭게 않게 시간보낼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혼자 외출하는 것을 즐겨서 혼자서 필자라운지를 몇번 방문 했었는데 에이미, 쥬드, 현, 거니매니저님들이
말도 걸어주시고 음식점이나 여행지도 추천해주셔서 필리핀에서 좋은 곳들을 가볼 수 있었습니다.
필리핀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여서 휴일에 여행갔다오기 좋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세부에서 있어서 연휴때 막탄, 말라파스쿠아 아일랜드에 다녀왔는데
프라이빗 하면서도 휴양까지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어학연수를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스러운 3개월을 보냈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생생한 한여름밤의 꿈이였던 것 같아요.

5. 필리핀 맛집 다슬PICK

평소에도 저는 맛집을 서치하고 가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역시나 연수가서도 여러맛집을 다녀오고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돌아왔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나 주변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필리핀 연수중 이시거나 계획중이신 분들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사이트 접속자 통계
• 오늘
  299
  어제
  362
• 한달
  33,515
  누적
  12,473,596
• 일일최고
  94,672
  회원수
  20,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