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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SMEAG]필자와 함께 꼼꼼하게 준비해서 든든했던 CEBU에서의 3개월

• 이름 : 아가양
• 작성일 : 2018-05-25
• 조회수 : 7239
• 추천수 : 0

[세부 SMEAG]필자와 함께 꼼꼼하게

준비해서 든든했던 CEBU에서의 3개월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물리치료사로 일하다가 이직결심을 하고,
이직하기 전에 시간이 될 때 외국을 방문하고 싶어서 유럽여행을 갈지, 필리핀어학연수를 갈지 고민하다가
작년에 세부 SMEAG로 sparta캠퍼스 9주, capital캠퍼스 3주로 총 12주를 다녀왔어요.

※목차
1. 필리핀 연수 하루 스케줄(일과 및 수업진행방법)
2. 나만 아는 필자라운지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3. 나만의 유학원 선택 방법
4. 다른 유학원을 통해서 온 학생이랑 필자 통해서 온 나와의 차이점
5. 영어실력을 높이는 나만의 노하우




 

 

1. 필리핀 연수 하루 스케줄(일과 및 수업진행방법)
1) 필리핀에 도착한 첫날
한국에서 세부로 오는 비행기는 대부분이 새벽비행기이기 때문에, 세부에 새벽에 도착해요.
막탄공항에서 수화물을 찾고 공항출구를 나가면 sme매니저님이 sme플랜카드를 들고 마중나와 계세요.
막탄공항에서 sme 스파르타캠퍼스까지는 약 40분 정도 걸려요.
차에서 내리면 가드가 웰컴선물 봉투를 건내주는데 웰컴봉투에는 첫날 일정표랑 라면이랑 음료수, 과자랑 휴지가 들어있어요. 저는 토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새벽에 도착했는데 신입생 일정은 월요일부터라서 일요일이 붕~뜨게되요. 가드가 월요일에는 pre-test가 있어서 일요일동안 공부해라고 하지만 일요일은 너무나 떨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여기저기 둘러보고 하다보면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답니다!!
 

 2) 어학원에서의 First Monday
아침식사를 마치고, 수영장 옆의 Function room으로 가면

 Pre-test를 12시까지 보는데 IELTS양식으로 시험을 쳐서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aking시험을 쳐요.

시험을 친 뒤에는 영어이름을 만들고 비자발급을 위한 사진을 제출하게 되는데,

저는 비자배경이 하얀색이 아니라서 탈락되었어요.

SA티쳐를 만나서 캠퍼스 안내를 해주고

그 뒤에는 한국인은 한국인 Batchmate들과 매니저를 만나서 학원 생활에 대한 안내를 해줘요.

그 뒤에는 아얄라몰로 가서 매니저가 길 설명을 해주고 그룹을 만들어서 헤어지게 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필요한 것들을 전부 사지는 못했어요.

 다들 비자사진은 배경이 하얀사진으로꼭! 가져가세요.

불통과되면 아얄라몰에서 사진을 다시 찍어야해요.

 그리고 환전은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가져가면 훨씬 이득이에요!

 저는 조금만 달러로 환전해왔지만 다른 배치는 한국에서 달러로 전부 가져와서 필요할 때마다 환전하는데 환율이 계속 올라서 정말 이득을 봤던거 같아요.

3) 평상시 기본 하루 일과
ESL 1같은 경우에는 아침 6시 40분부터 8시까지 morning sparta class를 듣고

 8시 40분부터 1시간동안 reading&writing class인데 수준에 맞는 책으로 reading하기도 하고 grammar가 부족하다면

grammar in use책으로 grammar를 공부하기도 하고 red diary과제를 내서 티쳐가 내주는 주제에 맞게 writing과제가 나와요.
다음1시간은 1:4discusstion class으로 티쳐 한명과 4명의 학생들이 토론을 하는데, 게임을 해서 단어를 맞추거나, 팀을 이루어서 자기 나라에 대한 설명을 한다던지, 문법에 대한 강의를 해서 각자 한명씩 그 문법에 맞는 예시를 이야기 한다던지 식으로 이루어져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special class는영화를 본다던지 발음교정을 하는 등 다양한 수업이 있는데, special class같은 경우는 참석할지 불참할지 선택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그 시간에는 다음 수업을 위한 자습을 할 수도 있고, 운동을 하기도 했어요.
그 뒤에는 listening&speaking class인데 티쳐가 red diary에 있는 listening 문제들을 듣고 답을 적는 것뿐만 아니라 듣기파일과 함께 같은 속도로 말하기를 연습시켰는데,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그 속도에 맞게 제가 따라가더라구요. 제가 주토피아 영어회화 책과 mp3파일을 공부했었는데 옛날에는 mp3가 너무 빠르게만 느껴졌는데, 나중에는 제가 그 속도에 맞춰 대본을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7시부터 밤 8시 35분까지 evening sparta class가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모든 수업이 다 마치고 학생들은 캠퍼스 마당에서 농구나 배드민턴, 수영, 발리볼을 하면서 체력을 기르는 겸, 외국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희는 평일에는 외출을 하지 못하다보니 이러한 고립된 환경이 다른 나라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2. 나만 아는 필자라운지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1) 필자닷컴의 후기들에서 TIP을 얻자
필자로 왔는데 필자라운지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세부생활을

제대로 다 못 즐긴거나 다름없어요. 저는 세부에 오기 전부터 필자에 있는 후기들을 열심히 읽고

와서 다른 분들이 남긴 팁들과 준비물을 알고가서 더 잘 즐길 수 있었던 것같아요.

 참고로 세부생활tip들이나 맛집도 네이버나 다른 블로그보다 필자닷컴에 있는 후기들이 더 정확하고

 솔직해서 도움이 되었어요. 필자에 있는 후기들 덕분에 필자라운지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음식와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세부 필자라운지 매니저님을 미리 카톡친추해놔서

필자라운지를 방문하려다가 길을 잃어버렸는데, 매니저님께 전화하니 잘 설명해주셨어요.

2) 가능한 빨리 필자라운지를 방문하자.
필자라운지를 빨리 방문하게 된다면 필자에서 하는 이벤트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신청하기 쉽고, 매니저님께 이벤트에 대한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보얻기가 좋아요.

그리고 필자라운지에서 국제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나 친구와 통화를 마음껏 할 수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필자상품으로 메모리폼베개와

두툼한 담요, 티쳐츠와 학용품세트, 큰 천가방을 구매했었는데

 학원에 있는 베개는 푹신하지 않아서 베개덕분에 좀 더 편안하게 잘 수 있었고, 필리핀은 날씨가 덥지만,

 비가 오거나 에어컨 때문에 두툼한 담요는 정말 필요하답니다.

 베개와 담요를 필리핀에서 구매한다면 가격대가 높지만,

우리는 필자닷컴이 있으니 라운지에서 구매한다면 정말 이득이에요!

학용품세트는 스파르타 캠퍼스에서는 평일 외출이 불가능하다보니

자연스레 자습실에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노트나 형광펜, 볼펜, 화이트를 금방 다 쓰게되는데,

세부에는 종이가 정말 귀해요. 그래서 노트 질이 우리나라 같지가 않고

, 다른 학용품도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싸요. 그래서 필자학용품을 구입하면 물건 질도 좋고 돈도 절약하게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큰 천가방은 저 많은 물건들을 학원에 들고 가려고 구매했지만,

빨래담을 가방이나 캠퍼스 이동시 정말 유용해서 계속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뿐만 아니라 필자라운지에는 수영장, 사우나실, 욕조와 샤워기, PC룸,

Play station할 수 있는 방, 마사지 기계가 있어서 필자라운지 갔다오는 날은 어학원으로 돌아가기 싫었어요.
호텔보다 시설 좋은 필자라운지에요.

3) 필자에서 하는 이벤트(아일랜드 호핑, 시티투어, 온천트레킹, 제이파크리리트)를 놓치지 말자!
저는 스파르타캠퍼스여서 토요일 오전 시험을 치지 않는다면 벌점을 받게 되서

시간이 맞지 않거나 약속이 있어서 이용하지 못했지만, 아직도 이용하지 못한 것을 정말정말 후회한답니다.

물론 저희 학원 자체 내에서 가는 호핑도 있지만, 필자에서 가는 것만큼은 재미없다하더라구요.

필자에서 이벤트 다녀온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시티투어같은 경우도 필자에서는 필자의 성능좋은 차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지만 개인이 가려면 택시를 이용해야 되요.

그런데 탑스힐같은 경우는 택시비가 가격대가 있고, 이동이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세부에 있다 보면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 쇼핑몰을 가기 바빠서

 세부에 있는 관광지를 방문하기는 어렵더라구요.

필자에 있는 이벤트를 놓친다면 저처럼 다녀와서도 계속 아쉬울 거에요!!

놓치지 말고 꼭!! 참석하세요!!
 

3. 나만의 유학원 선택 방법
1) 내가 필자닷컴을 선택한 이유
저 같은 경우는 뭔가 구입하거나 레스토랑을 가더라고 항상 검색해보고

알아보는 성격이라서 유학원도 엄청 꼼꼼하게 알아봤어요.

일단 인터넷으로 제일 유명한 유학원을 검색해보고,

사람들의 후기를 많이 읽어봐서 장점과 단점을 찾아봤어요.

그리고 유학원 여러 곳에 연락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다른 곳에서는 정말 금액위주로 최대한 다른 유학원보다는 싸게 금액을 조정해서 학생들을 모집하려는 게 느껴졌지만,

필자에서는 금액도 금액이지만 애프터서비스가 잘 되어있어서,

세부에 도착하고 난 뒤에서 학생들을 챙겨주고 도와주려고 한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솔직히 다른 유학원은 세부에 도착하고 나면 그 뒤는 학생들을 어학원에 떠넘기는 곳이 대부분이잖아요.

하지만 필자는 세부에 도착하고 나서도 어려운 점이나

세부생활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어학원에 찾아오기도 하고,

라운지에서 챙겨주시기도 하니까 역시 필자는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저는 필자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2) 내가 SMEAG를 선택한 이유
저는 제 전공이 영어를 필수적으로 필요하진 않지만,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도움이 많이 되요.

필자를 선택할 때처럼 어학원도 많이 검색하고 사람들의 평가와 장/단점을 읽어보았는데,

 사실 처음에는 CELC를 등록했었어요.

그러다가“영어점수를 높이기보다는 기회가 될 때 영어회화실력을 향상시키자!”는 목표를 가지고

제 목표를 가지기 위해서는 어떠한 활동들이 도움이 될지 필자에 있는 후기들을 정독했어요.

필자학생들이 12주동안 책만 보고 자습실에서 공부한 학생보다는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하고 어울리는 학생들이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하길래,

일정비율로 유지하는 SMEAG를 고르게 되었어요.

 SMEAG에 3개의 캠퍼스가 있지만, 저는 제 스스로 관리를 못할 것 같아서

시설은 별로지만 평일 외출이 불가능한 스파르타 캠퍼스를 골랐어요.

그리고 후기를 읽었을 때, SMEAG는 캠퍼스가 3개라서 캠퍼스생활이

질리고 권태기가 왔을 때, 캠퍼스를 옮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9주는 스파르타캠퍼스, 그리고 3주는 캐피탈캠퍼스로 옮겼어요.

 SME스파르타를 처음 선택한 것을 저는 정말 잘한 선택이에요. 
 

5. 영어실력을 높이는 나만의 노하우
1) 외국인친구들와 최대한 많이 어울리자.
티쳐들와 speaking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티쳐들과 평소 말하는 topic과 친구들끼리 말하는 topic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어요.

학원 내에서 식사도 외국인친구들과 가고, hangout도 외국인친구들과 간다면

당연히 영어를 계속 써야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만들어져요.

그리고 전자사전도 들고가면 좋지만, 인터넷연결없이도 검색가능한 영어사전어플을 폰에 다운받으면 도움이 많이 되요. 저는 전자사전을 들고갔지만, 들고오지 않는 학생들은 티쳐와 수업할 때도 필리핀은 인터넷이 느리기 때문에 보통 영어사전어플을 이용하면 로딩하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스트레스 받아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배치오빠 한분이 프라임영어사전어플을 추천해주셨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hangout할 때, 말이 막힐 때도 폰으로 데이터 없이 바로 찾을 수 있어서 편했고, 전자사전보다 폰이 편해서 티쳐들과 수업할 때도 프라임영어사전을 많이 애용했어요.

 2) 일단 말하고 보자! 영어는 자신감!
저는 초반에 문법이 틀리는 것을 무서워서

다른 단어나 틀린 문법으로 말하면 고쳐서 다시 말하는 습관이 있었어요.

 그런데 티쳐가 “니가 틀린 문장을 고쳐서 다시 말하면 사람들은

니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만약 니가 틀린 문장을 고치지 않고

그냥 말을 한다면 사람들은 니가 틀렸다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는 조언을 해주었어요.

그래서 영어회화의 기본인 자신감이 많이 늘었어요.

제 베트남 친구 중에도 말하는 것을 무서워해서 항상 사전을 찾으면서 말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티쳐가 그냥 막 말해라고 자신감을 많이 불어넣어줘서 처음에는 그 친구가 말을 하면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그 친구가 단어라도 이야기 하면서 말을 이어나가니까 이해하기 쉬웠어요.

 
3) 내가 틀리게 말한 문장을 티쳐가 고쳐주면 노트에다 받아적자.(오답노트)
티쳐들과 수업을 하다가 내가 틀리게 말한 문장을 티쳐가 고쳐줘요.

그냥 머리 속에 넣으려 한다고 하면 언젠가는 까먹고 틀린 문장을 계속 쓰게 되지만,

 노트에다 적어두면 나중에 계속 보고 외우다보면 그게 제 문장이 되어요.

오답노트에 평소에 자주 찾는 단어나 문장을 적어두면

계속 보게 되어서 스피킹할 때 도움이 많이 되요.

4) writing의 topic을 어려운 주제로 하자.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writing이 speaking에 많은 도움이 되요.

 reading&writing class에서 red diary에다 티쳐가 내주는 주제에 맞게 writing과제가 나와요.

자기소개나 나에 대한 것도 좋지만, 좀 더 어려운 주제로 writing을 하게 되면

나중에 토론하거나 speaking시간에 도움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티쳐에게 어려운 주제로 내달라고 부탁해서

티쳐가 환경오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낙태에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

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에 대해 writing했었어요.

 writing하면서 주제에 맞는 단어들을 알게 되고, 나중에 친구들과 티쳐와 토론할 때, 엄청 도움이 되요.

5) grammar가 speaking에 영향을 많이 준다.
저도 문법을 잘 숙지하지 않아서 writing에서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리고 우리가 아는 문법이랑 미국식 영어 문법책인 grammar in use랑은 좀 달라요.

그래서 grammar in use로 공부를 해두면 도움이 많이 되요.

아직 출국 전이시라면 grammar in use로 공부하고 오시면 저보다 훨씬 영어가 많이 느실 거에요.

영어의 토대는 grammar라는 것을 절대 잊으시면 안되요.
  

 

 마지막으로 저는 요즘 취업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세부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이 그립고, 또 가고 싶어요.
일이 힘들 때마다 세부에서의 사진들을 보고 추억들을 되새기며 지내고 있어요.
나중에 결혼해서 가족연수로 세부에 다시 가고싶어요.
다른 배치메이트들도 한국와서도 만나곤 하는데 다들 세부에서의 생활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누군가가 세부로 어학연수를 가는 것에 대해 상담한다면 저는 당연히 필자닷컴과 SME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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