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쉬고 다음날

너무 늦게 잔터라 다들 피곤해서 일어나지를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문을 닫고 잤더니 완전 깜깜해서 밖이 훤한지 전혀 눈치챌수없었어요!

일찍 일어난사람이 문열고 사진찍고 그리고 사람들을 깨웠죠

못일어나는 사람은 빼고 우리끼리 아침먹으러 갔는데

부페식일줄 알았는데 맞춤식이었어요!

총 5가지 종류중에 선택하는 건데!

전 아메리칸식 베이컨 에그스크램블 핫초코 낙찰!

핫초코는… 몬가 한국이랑 많이 달랐구요

완전 양많은 빵에 반해서 먹고 또먹고 했어요!

특히 수영장과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아침은 잊을수없을것같네요!

아침먹고 부랴부랴 스노우쿨링을 다시 떠났어요

어제보다 날은 좋은데 파도가 너무 세서 겁이나기도 했지만

안했으면 후회했을듯해요!

정말 손바닥만한 그리고 형형색색의 물고기들이 눈앞에서 지나다니더라구요

특히 물고기새끼들이 무리지어서 제눈앞으로 달려들을때는 무섭기도 했지만 재밌었어요

어제는 리조트 반대편 바다갔었는데

오늘은 카약타는 곳에 있는 리조트근처 바다를 갔거든요

카약앞이 더 좋아요!

처음에 들어갈때는 산호초가 너무 많아서 무서웠는데

발이 안닿는데까지 들어가니깐 훨씬 좋더라구요

아침먹고 스노우쿨링만 했을뿐인데 벌써 체크아웃시간

부랴부랴 씻고 체크아웃하고 잠시 바다를 보며 컵라면을 먹고

사진찍을 곳을 찾아 떠났어요

배는 3시30분꺼 예약하구요!

컵라면먹고 전날 사갔다가 남아버린 탄두아이먹으며

한국의 그림맞추기를 하고 ㅋㅋㅋ

사진찍기위해 어제 갔던 화이트샌드비치에 다시갔어요!

그냥 셔터만 눌러도 작품이 나오는 그곳!

화이트샌드비치까지 가기위해서는 차를 타고 가야되는데요

안내데스크에 말하면 데려다 주고 데리러와요! ^^

세부도착하니깐 이미 저녁시간이 훌쩍 넘어있어서

BTC들려서 피자먹구왔어요!

모든경비는 한사람당 4000페소 들었구요

리조트비가 비싸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리조트비만 내면 아침부터 스노우쿨링,카약 등 서비스 모두 이용할수있어서

비싸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