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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ILAC] #3. 학원오티
  • 이름 : 깨비깨비
  • 작성일 : 2014-07-04
  • 조회수 : 872
  • 추천수 : 0
일주일간 관광만 하다보니 학원도 가고싶고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었다. 드디어 학원오티.. 이왕이면 잘치면 좋겠다는 생각에

무엇이 나오는지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마음의 준비를 했었다. 학원에 갔더니 오티장소는 학원이 아니었다. 걱정할 필요는

 
없는게 거기있는 직원들이 다 안내를 친절하게 해준다. 난 ILAC이 큰 학원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오티 규모를 보니 엄청나게
 
규모가 큰 학원임을 느낄수 있었다. 그리고 국적비율도 정말이지 다양하고 나이도 다양했다. 특히 우리학원은 남미아이들이
 
많은데 남미아이들은 아시아권 아이들과 성격, 억양, 모든것이 반대이다. 이런 인터네셔널 학원이 아니라면 그런아이들을
 
만날기회가 어딨겠냐는 생각에 들떳었다. 스탭들의 간단한 인사후 레벨테스트를 쳤다. 문법, 리딩, 라이팅, 스피킹을 쳤었다.
 
문법은 약간 토익느낌? 그것보다 조금 쉬운 난이도였고 리딩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라이팅은 주어진 시간에 3개의 토픽이
 
주어지는데 그 3가지 토픽중에서 하나 마음에 드는것을 골라 글을 적으면 된다. 하지만 세개의 주제모두 우리가 조금만
 
생각하면 글을 쓸수 있는 수준이라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나의 경우에는 밴쿠버의 첫인상 이었는데 모든것이 나에게
 
신기했기에 글을 쓰는데 있어서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 스피킹 시험은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한사람 한사람당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게하는 1:! 형식이다. 질문은 우리가 쉽게 예상할수 있는 밴쿠버는 어떻는지, 한국에선 어떤 생활을 했는지,, 그런
 
기본적인 질문이다. 외국인이라고 당황하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긴장하지 않고 말하면 될것같다. 그리고 그날 국적별로
 
모여서 점심밥을 먹고 한국인 스태프가 간단한 오티를 해주고 바로 레벨테스트 결과가 나온다. 내가 받은 레벨은
 
pre-advanced. 대부분 한국학생들은 inter와 pre-advance 사이에 있다. 우리학원의 장점을 세분화된 레벨이기 때문에
 
거의 레벨에 따라서 딱맞는 수업을 들을 수있다. 앞으로의 학원생활이 많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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