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Claire
• 작성일 : 2014-07-03
• 조회수 :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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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리 파크에 갈때 마다 비가와서 자전거도 한번 제대로 못타봤는데...

큰맘 먹고 가기로 한 오늘... 또 날씨가 별루다...

그렇게 햇볓이 따갑더니만...ㅠㅜ

워낙 넓은 곳이라 도보로는 힘들다 하여 자전거를 선택했다.

자전거 대여소에서 2시간에 10$로... 학생할인으로 가능한 시간과 금액이었다.

자전거 도로가 바다를 중심으로 사이드에 있어서 공원의 핵심은 보지 못하고

온 것 같아 개운치가 않다.ㅎㅎ

수업을 마치고 간 터라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꽤 유명하다는 바나나 리프에서 저녁을 먹었다.

말레이시안 레스토랑인데 생각보다 엄청비쌌다.

텍스포함 기본메뉴가 15$정도 한다.

점심엔 할인이 많이 되니 참고하여 가능하면 점심에 이용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가장 흔한 나시고랭과 미고랭을 먹었다. 맛은 그닥 나쁘지 않았으며 양이 많아서 좋았다~

맑은 날 여유있게 공원에서 걷다가 지치면 자전거도 타고

여유롭게 바다도 보고, 예쁘게 사진도 찍고...

자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는 룬이랑 대화도 나눠보고... 화창한 날씨와 어울리는 울창한 숲과

예쁜 꽃들을... 꼭 다시 한번 만나리라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