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원 끝난뒤에 언니와 아트 갤러리에 가기로했다.
평소에 이런쪽으로 많은 관심이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상 보면 즐기면서 보는 편이기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평소 정해진 액수의 입장권 대신 자기가 원하는 액수만큼 기부를 하는식으로 입장을 할 수있게 되었다.
오늘이 특별한 날인만큼 기다리는 줄도 꽤 길었다.
매주마다 이러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몰랐는데 그 건물은 삼층까지 있었고 디자인도 아름다웠다.
한시간 반정도 천천히 즐기고난뒤 허기가 져서 밥을 먹기로했다.
돌아다니다가 한 일식집에 들어가서 롤과 소고기덮밥같은것과 우동을시켜서 먹었다.
서비스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했다.
그러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가 머무는 홈스테이집에 대해설명하자면 아침은 보통 빵과함께 소시지,달걀 후라이가 나온다.
항상 나는 아침에 늦는편이기때문에 버스타러가는 길에 빵을 먹으면서간다.
점심은 호스트마덜이 샌드위치나 가끔 밥과함께 간단한 반찬을 싸주시면 학원클래스룸에서 먹는다.
학원에 냉장고가있어서 그곳에 보관해 놔도 된다.
저녁은 보통 필리피노 음식위주로 나오는데 나는 음식을 가리지않아서 다행히 잘 맞는다.
조금 불편한것은 우리집은 저녁을 조금 늦게 먹는 편인것 같다.
보통 7시반에서 8시사이에 먹는다. 집주인분들이 너무 잘 챙겨줘서 정말 이집에서 최대한 오래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