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지방좋아
• 작성일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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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부터 비가 와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추웠다.

학원 가기 전 날에 헤매지 않기 위해 미리 가보았다.

Inlingua는 밴쿠버에 2개의 캠퍼스가 있다. 하나는 Granvile에 있고 하나는 Waterfront에 있다.

첫날은 Waterfront로 와서 레벨테스트를 봐야 한다고 한다.

학원 첫 날은 레벨테스트를 위해 8:30 까지 갔다. 레벨테스트는 스피킹과 문법시험이다.

안내 데스크에서 접수 하면 방번호와 접수번호를 알려준다.

레벨테스트는 어려울 것 없고 그냥 원어민 선생님이 물어보는대답에 잘 답변하면 된다. 

면접을 끝내고 식당에 가서 앉아 있으면 9시 20분 즈음에 시험지를 나눠 주시고 10시까지 작성하면 된다.

문제는 그냥 간단한 4지 선다형 문법 문제다.

그러고 나서 여러 국적의 카운셀러들이 자기소개를 했고 국적별로 자리를 잡았다. 

학원 입학하면서 작성해야하는 서류에 사인을 하고 수업에 관한 안내를 들었다.

학원 내에서는 영어만 써야하고 모국어를 하다 적발 시에는 학교를 못나오는 불이익이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모든 설명이 끝난 후에는 학원 측에서 피자를 준비 해주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한국인 카운셀러 두 분이 계셔서 궁금한 점이나 일이 있을 때

가서 한국말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모든 설명이 끝나고 시티투어를 시켜주신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와서 가고 싶은 사람만 시티투어를 갔다.

학원에는 일본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한국사람이 적었다.

환전은 한국에서 해왔다. 미리 신청을 해놓고 공항에서 받으면 우대를 많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