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kimmin
• 작성일 :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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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녹지 않는 추운날씨가 계속되는가운데 옷깃을 여미며 학교를 다니고 있다.

여느날과 같이 정신없이 수업을 들으며 머리속에 영어를 꾸겨넣느라 정신이 없었다.

피곤했지만... 재미있으니까 크게 힘들진 않았다.

메인클래스가 끝난후 파워클래스에 갔는데 수업이 끝날때쯤 파워클래스 선생님이 좋은소식이 있다고 하는것이다.

아일락은 처음에 학교에 입할할때 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번호를 알려줘야한다.

나역시 유학생 보험을 등록하고 제출하였고 그사실은 잊고있었다. 아프기전에는 보통 떠올리지 않는것이 보험아니던가.

아일락 빌딩 근처에 병원이 있고 만약 아플시 그병원을 '무료' 로 이용할수 있다는 것이다.

보통 외국의 병원은 비싼 가격, 긴 대기시간등의 이유로 가기 꺼려지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큰 아픔아니면 보통 약을 사먹으며 버티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치료이후 치료비를 보험에 청구하는거도 되게 까다롭다고 알고있다.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내생각엔 그 보험금 청구를 학원에서 대행하는방식으로 하여 병원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게끔 한것같다.

매우 좋은소식이 아닐까 한다. 타지에 나와서 아픈거도 서러운데 치료이후 골치아픈 보험청구까지...

병원이용에 대한 문턱이 낮아져 아무 걱정없이 학원을 다녀도 될거같다.

필요한것은 여권, 학생번호, ... 또뭐더라 기억이안난다.

위치와 공고문은 사진으로 남긴다.

혹시나 아프게 될시 아일락 학생은 요정보를 참고해서 고생하지 않길바란다.

물론 안아픈게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