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달에 한번 레벨테스트가 진행되는 날이었다.
매주 미니테스트는 하였지만 전체 레벨테스트가 진행되는 날이어서 약간의 긴장이 되었다.
레벨테스트는 스피킹, 리스닝, 그래머, 라이팅, 리딩 이렇게 5가지 영역으로 진행되었다.
스피킹 테스트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동영상으로 찰영하여 유트브에 업로드 한 후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내 목소리를 녹음하고 들어보니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하고 문제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영상은 5분을 넘기지 않는 한에서 질문에 맞게 답변을 하면 되는 것으로 어렵지 않게 테스트를 보았다.

스피킹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들은 학원에서 1시간동안 진행 되었다.
시험범위를 정해주긴 했지만 그래머 같은 경우 시험범위에서 나온것 같지 않았다.
미니테스트와는 다르게 난이도 있는 문제들이 많이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다.
리스닝은 어렵지 않게 나온 것 같았다.
그래서 그런지 리스닝 부분에서 좀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았다.
라이팅은 질문이 3가지가 나왔고 거기에 대한 나의 생각을 3~5문장으로 라이팅하는 형식이었다.
내가 아침에 라이팅 수업에서 계속 작문하고 나의 생각을 썼던 기억이 있어 라이팅도 무난하게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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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에서도 난이도가 괜찮았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좀 헷갈렸던 것 같았다.
글에 대한 내용을 4문장으로 정리하는 것인데 비슷하지만 약간씩 틀린 문장들이 있어 생각하는 시간이 좀 필요했던 것 같았다.
레벨테스트를 보기 전 학원에 먼저 다니고 있던 친구에게 이것저것 물어봐서 조언을 얻어 그나마 잘 치뤘던 것 같았다.
이번의 경험을 통해 공부하는 방식을 알게 되었고 4주 후 있을 레벨테스트에서는 좀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날은 시험도 보고 금요일이여서 마지막 클래스는 좀 일찍 끝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