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날 것 같지 않았던 16주 과정이 너무나 빨리 지나갔습니다.
처음 학원수업을 들으며 언제쯤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지 라는 생각을 한게 어제같은데 벌써 수업이 끝나다니 ㅎㅎ
막상 4개월간 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이별을 하면서 더욱 더 성숙해져가는 저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구요.
또 이번에 헤어지게 되면 다시 보기 힘들지도 모를 외국인친구들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하고 서로를 아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개월이란 시간이 긴 시간은 아니었기에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할순 없을 것 같지만 이제 두려워하며 주저하기만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대화를 할 수 있
도록 노력하게 된 점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2달간 더 머무르고 미국으로 건너가게 될텐데 앞으로도 많이 설레네요.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학원 수업은 이제 끝이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 저를 응원해보며 저의 연수일기는 마칩니다.
지금껏 유학을 도와줬던 캐공임직원분들, 옴니콤의 선생님들, 그리고 나의 친구들 모두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