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지밍
• 작성일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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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어학연수생들은 처음엔 홈스테이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홈스테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집 주인이 필리

핀 부부로 상당히 친절합니다. 새로운 곳을 가고 싶거나 궁금 한 것이 생길 때마다 물어 봤었는데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습니다. 또한 필리핀 주인의

장점은 쌀을 주식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면 주인 마다 음식이 다르기 때문에 쌀을 아예 안주는 집도 있다고 했습니다. 주인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지하에 살고 연

수생들은 1층에서 지냅니다. 빨래는 1주일에 한번 문 앞에 바구니에 담아두면 당일에 건조까지 해서 돌려 줍니다. 밥은 아침 점심 저녁 다 제공되고

점심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고 아침은 주로 시리얼이나 계란후라이를 만들어 줍니다.

와이파이가 상당히 빨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장실은 학생들끼리 사용 하기 때문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면 다른 학생들이 씻는걸 기다려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 지각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집에 개를 키우는데 저도 개를 키우지만 밤에 종종 짖을때엔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또한 학

원과 집이 너무 먼 곳에 위치해 있어 통학을 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