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지밍
• 작성일 : 201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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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이곳에 온지 오래 되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곳의 사람들은 한국에 비해서 더 활발하고 밝은 것 같습니다. 캐나다 친구가 2명 있는

데 두명 다 졸업은 했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 것이 아닌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언제나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 조급하게 앞만보고 살아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 생각엔 교육 방식이 한국과 다르고 그들의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그들에게는 일상이지만 지하철에서 제가 실수로 부딪

혀도 먼저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고 놀랬습니다. 사소한 문 하나 까지도 뒷사람이 있으면 잡고 기다려주는 걸 보고 그 사람만 그런줄 알았는

데 몇일 지내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는 것을 보고 놀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