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벤쿠버에서 집을 구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드리려고 합니다. 벌써 제가 여기 온지 9개월이 다되었는데요.

저는 여기와서 딱 한달만 홈스테이에서 살다가 쉐어하우스를 구하게 되었답니다. 홈스테이 가정이 나쁘진 않았던걸로

기억되지만 저랑 그 가정이 약간 맞지 않았기때문에 결국 나오게 되었답니다. 보통 대부분의 어학연수생들이 처음 어학연수를

가면 홈스테이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홈스테이는 나오시려면 나오기 보통 2주전, 아니면 한달전에 노티스를

해주셔야합니다. 그래야 홈스테이가정에서도 다른 학생을 구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홈스테이에서 무작정 나온다고 했을때는 두려움이 제일 컸답니다. 집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좋은집은 어떤건지

가격대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무척 컸네요. 하지만 지금은 집찾는것에 대해 완전 빠삭하답니다.^_^

일단 홈스테이에서 나오면 쉐어하우스에 들어가는게 일반적인데요. 쉐어하우스란 몇명이서 한집을 쉐어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보통 방은 마스터룸, 세컨룸, 덴, 솔라리움으로 나뉘는데요 마스터룸은 큰방으로 보통 1000불 정도 한답니다.

두사람이서 쉐어하는게 일반적이예요. 그리고 마스터룸은 화장실도 딸려있답니다. 그래서 화장실을 다른 방 사람들과

쉐어할 필요가 없으세요. 두번째로 세컨룸은 한사람 또는 두사람이 살수있는 방으로서 600불에서 900불사이인것 같습니다.

한사람이 쉐어하게되면 가격이 낮고 두사람이 쉐어하면 당연히 가격이 더 높아지겠죠! 그리고 화장실은 딸려있지 않답니다.

세번째로 덴은 창고예요. 그래서 창문도 없고 엄청 좁답니다. 가격은 450에서 500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솔라리움은 베란다로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겨울에 무척 춥다고 하네요. 바닥도 타일로 되어있구요.

가격은 평균 550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거실에 쉐어를 하시게 되실수도 있는데요. 거실도 집에 사람이 얼마나

사느냐, 얼마나 크냐 작냐에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랍니다. 거실의 평균적가격은 400에서 500정도가 되는것 같네요.

물론 제가 제시한 가격들은 평균적인 가격이구요 집의 위치나 집의 크기에 따라 가격은 약간 달라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알려드린 가격들은 보통 다 다운타운에서 집을 알아보실경우에 가격이예요.

다운타운에서 살게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있죠. 하지만 다운타운에서 나가서 사시게 된다면 집을 저렴한

가격에 구하실수 있어요. 예를들어 한 500정도만 내고 방하나를 다쓰고 이런 집을 쉽게 구하실수 있어요.하지만

먼슬리패스를 구매하셔야 된답니다. 일단 집을 찾기에 앞서서 다운타운에 살건지 다른곳에서 사실건지를 먼저 결정하셔야

될것 같네요. 다음글에서 집구하는법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