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ILAC에서 반 배정받았을때 메인 수업 말고 일렉트릭 수업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스피킹을 선택했었는데 그때 한국인 4명, 일본친구 3명, 베네수엘라 1명 이렇게 한 반 친구들이였거든요.
그때 그 멤버끼리 친해지면서 수업끝나고 시간날때마다 항상 주변에 돌아 다녔거든요, 이번에 그 멤버중에 베네수엘라 친구의 여자친구 생일이 있어서 몇 명이 초대를 받았어요^^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데.,선물은 제가 토론토에 오기전에 한국에서 준비했었던 머리핀을 포장하고. 집들이 초대도 함께 받은거여서 다른 선물도 친한 동생이랑 준비해 가기로 했어요^^
우리 나라에선 집들이초대를 받으면 선물을 사가는데 필요한게 있는지 물어봤고, 커플컵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해서 동생이랑 커플컵 또한 준비를 했어요^^
친구집이 조금 멀어서~다운타운에서 한참을 갔구요. 거의 그린라인 끝쪽에 있더라구요.^^ 새로지은 콘도였는데 발코니에서 밖을 보니 정말 전경이 멋지더라구요. 초대해준 친구는 간단한 간식이랑 맥주를 준비해 주었구요^^ 와줘서 고맙다고 햄버거를 만들어 먹자고 재료준비를 하더라구요^^
접시가득 고기랑 토마토.. 등 준비를 해주었구요^^ 각자 먹고싶은데로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어요^^ 그리고 한참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놀다가 시나몬롤빵에 초를 꽃아서 생일 축하도 해주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타지에서 생일 챙기기 힘들잖아요~ 저도 필리핀에 있을때 생일날 친구들이랑 시간보냈을때 가장 기억남았거든요. 그 친구한테도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