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언어교환을 했다
현지 유학원에 있는 프로그램인데 화요일에 신청을 해서 하게되었다
근데 신기한게 내가 전에 랭귀지 익스체인지에서 만나서 알게된 친구를 여기 랭귀지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에서 같이 하게되었다.
하게 된 배경은 그 친구가 술한번 먹자해서 핀치에있는 치킨인더키친 치킨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땡기던중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랭귀지익스체인지 얘기가나왓다 그래서 어쩌다가 고스톱 얘기도 하게됬는데 결국 언어교환때 만나서 고스톱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만나서 고스톱을하는데 3명이어서 더 재밌게했다
룰은 쩜당 손목맞기 한대 ! 돈을 걸고 할수는 없으니 고통이라도 걸었다 캐네디언 친구가 한국말을 좀 많이 할줄알아서 우리도 말하기도 쉽고 그친구 말로는 자기가 6개월전 친구들과 고스톱을 하려고 h마트에서 샀다는데 2판 연속 지고 다시는 안한다했었단다 .그래서 고스톱 치는게 엄청엄청 오랜만이라고 했다 그런데 고스톱에 조커가 없었다 알고보니 그 캐네디언 친구가 조커 이기면 난 항상 진다고 조커를 다 빼버렸었다 ㅋㅋ 시작을 하고 첫판은 연습게임
내가 이기고 이제 진짜 게임을 시작했다 하던중 갑자기 캐네디언친구가 고도리가 나서 게임을 이겨버렸다 너무 웃겨서 완전웃었다 ㅠㅠ 그리고 결국 결과는 게임이 너무 안풀려서 내가 -126점으로 손목 126대를 처참히 맞고 너무 아팠다 .. 이번 랭귀지 익스체인지 캐네디언친구에게 우리 전통놀이를 소개시켜주고 영어도 느는 아주 일석이조인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