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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VEC어학원 - Sample Class
  • 이름 : Fancy
  • 작성일 : 2016-08-12
  • 조회수 : 1141
  • 추천수 : 0
VEC에서 와서 두 번째 달이 시작되었다.
밴쿠버에 있는 학원들마다 수업운영 방식이 다르다.
VEC의 경우에는 레벨에 맞는 반이 알아서 짜여지는 것이 아니라
4주 단위마다 진행되는 개강 첫 주에 본인이 듣고 싶은 수업을
전날에 온라인으로 신청을 한 뒤에 청강을 하고 수업을 결정해서 4주 동안 듣는 방식이다.
그래서 첫 주인 샘플 클래스 주에는 조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나보다 이전에 다니던 친구들에게 어떤 수업을 들어 봤는지 티쳐는 어떤지 발품을 팔았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매달 클래스마다 티쳐가 바뀐다.
가령 이번 달에 아이엘츠를 가르친 티쳐가 A라면 이 A티쳐는 다음 달에
다른 클래스를 가르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그 티쳐가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바로 확정해버리는 친구들이 있는데 수업시간에 잘 들어가서 확인 해야한다.
샘플 클래스를 듣고 다른 샘플클래스를 들어볼 것인지 스테이 할 것 인지
학생 매니저에게 말을 해야 그 날 출석 인정이 되기 때문에 
샘플 클래스라고 대충 넘겨 버린다면 꼼짝없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는 수업을 4주가 끝날 때 까지 들어야 한다.




저번 달에 그래머 레벨 테스트를 통과한 나는 다음 달 오전은 그래머 11로 올라가서 그래머 수업은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오후 수업은 우선 토익과 아이엘츠 수업을 고민중이다.
아이엘츠는 사실상 필요가 없지만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모두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에 우선 신청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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