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숙소를 찾기위해 인터넷에 검색하니 가장많은 후기가 있는 그린톨토이즈 호스텔이 나왔습니다.
호스텔은 숙박업소중 가장 낮은 단계에 해당하며 그 위는 인–모텔–호텔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애틀 여행시 숙소에 머물생각이 전혀 없었고…
여행을 계속다니며 짐을 보관하고, 잠만 잘 곳이 필요했으므로 저는 호스텔을 선택했습니다.
그리하여 다른숙소를 더 찾지 않고, 가격비교를 위해 아고다, 오르비츠 등 에서 검색을 하는데 검색결과가 없거나 아고다는 검색은 되지만 가격이 안나오고,
아고다를 통해 예약이 불가해 그린톨토이즈 호텔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한국 펜션예약하듯이 달력에 방이 있는 예약가능한날, 예약이 불가한 날등이 쉽게 구분되니 예약하기 어렵지 않으니 누구나 예약하실수 있을듯합니다.
저는 호스텔을 처음이어서 다른 호스텔도 다 마찬가지 인지 모르겠으나..
여러 개의 2층침대가 한방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1인침대, 2인침대, 성별 등으로 구분되며 호스텔안의 층수나 침대의 1,2층을 선택할수는 없는듯했습니다.
홈페이지상에서 예약할때 카드종류, 번호, 기간 까지 모두 입력했으나,
막상 호스텔에 도착하니 결제 금액을 달라고 해서 여쭤보니 결제 되지 않은상태고, 만약 예약시 이야기 없이 무단으로 오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정보를
기재하는거라고 하셨습니다.
또 숙박비를 제외하고도 보증금 20불을 냈습니다.
유에스, 캐네디언달러, 카드 상관없이 체크아웃시 문제 없다면 모두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위치는 클리퍼선착장인 피어69에서 15-20분정도 걸으니 파이크플레이스 마켓 바로 앞에서 쉽게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장소는 번화가이다보니 밤에도 조용한편은 아니며, 캐나다와 달리 홈리스 흑인들이 많아 여자분들이 늦은시간에 다니기에는 조금 무서울듯 합니다.
제가간 25일 저녁에는 호스텔에서 주최하는 작은 파티가 있었습니다.
인당 7불씩 지불하고 부페형태의 미국식으로 만들어진 음식들과 무한 캔, 병맥주를 마셨습니다!
또 아침마다 6시부터 9시30분까지(?) 조식을 제공 합니다.
제공 음식으로는 오렌지, 바나나등의 과일과 호밀식빵, 잼 여러종류, 달걀, 핫케이크, 주스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달걀과 핫케이크는 각자 주방에서 조리를 해야 하며 식기 사용후에는 본인이 세척해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봤던데로 한국인이 정말 많았습니다……ㅋㅋㅋㅋ
여행시 참고 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