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에 가는길에 아이스와인 농장에 들렀다.
아이스와인은 토론토의 유명한 특산품인데 ㅎㅎ
아주 작은 포도로 만들어진다.
토론토의 추운날씨때문에 작은 포도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되는데,
이 포도를 버리기가 아까워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와인을 만들어보니
맛이 매우달고 맛있어서 지금의 아이스와인이 탄생한거라고 한다.
처음엔 아이스와인이라길래 와인을 얼려서 먹어야하는건가..라는 생각도했는데 그건 아니었다 ㅎㅎㅎ
어쨌든 이곳에선 테이스팅도 가능했고 , 물론 구입도 가능했다.
테이스팅만 한다면 한잔에 3$이고,
일행중 한명이라도 구입을한다면 테이스팅은 무료
우리는 cabernet franc를 구입했다.
아이스와인자체가 굉장히 단맛이 강하지만
그중에서도 우리가산건 더 단맛이 강했다 ㅎㅎ
달달한 와인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너무 맛있어서 큰병으로 구입했다
그치만 아이스와인자체가 다른 와인보다 훨씬 작은병에 담겨져있어서 큰병이래봤자 얼마안된다
내가 구입한건 65불 정도였고 작은병은 35불정도에 구입가능.
더 저렴한것은 큰병에 30불짜리도 있었다.
달달한 와인을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아이스와인!
호주산, 캐나다산이 유명하다고하던데
게중 캐나다산이 제일 맛있다고하니 한번쯤 마셔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