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MLML
• 작성일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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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50일 가량 남은 현재, 저의 디저트 카페 탐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ㅎㅎ 요즘은 아이스크림에 유독 꽂혀있는데,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하면 다들 스위트 지저스 말해주시는 거 같아용! 그래서 디저트 덕후인 제가 안 가볼 수가 없으니ㅎㅎ 이번에 한 번 다녀와 봤습니다! 원래 아이스크림은 추운 날 따뜻한 실내에서 그 따뜻함을 만끽하며 먹는 재미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 들어가보시며 저렇게 메뉴판이 있긴 한데,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도 많은 모양이더라구요! 저는 제가 원하던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메뉴판만 보고는 당최 어떤 메뉴인지, 애당초 메뉴판에 있기는 한 메뉴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가 구글 리뷰에서 봤던 사진을 다시 찾아서 그걸 주문 받는 분께 보여드리니 바로 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용! 제가 본 구글 리뷰들에서는 양이 상당히 많으니 어린이용으로 시켜도 무방하다고 하여, 제일 작은 사이즈로 부탁드렸습니다!

구글 리뷰 보니 아이스크림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분명 메뉴판에 있는 메뉴 외에 스페셜 메뉴들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그냥 사진 보여드리거나, 추천해달라고 요청해서 자신만의 아이스크림 찾으시길 바랄게요!

그렇게 받은 아이스크림ㅎㅎㅎ 부드러운 밀크아이스크림 위로 딸기 시럽+스프링클 토핑이 되어 있었고, 그 주위로 화려하게 둘러싼 솜사탕까지ㅠㅠㅠ 그냥 사진 보고 너무 예뻐서 저도 이걸로 달라고 한 건데, 맛도 실망시키지 않았어용ㅋㅋㅋㅋㅋ 완전 정석달달함의 밀크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우유 밀도가 꽤 높아서 고소달달한 게 디저트로 딱이더라구요 솜사탕까지 먹으면 좀 과한 달달이 되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단 거 좋아해서 잘 먹구 왔습니다! 그리고 양 정말 많으니까 어린이용 작은 사이즈 시켜도 정말 충분 핵충분합니다.. 큰 거 시키면 저 남겼을 거에요... 만약 밥을 먹지 않고 간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디저트로 먹으러 간 거라면 꼭꼭 작은 사이즈 시키기!!

이렇게 이번 디저트 카페 탐방을 마쳤구요! 갑작스럽지만 사실 저는 내일부터 미국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ILAC College 프로그램을 끝내고, 원래는 바로 ILAC 어학원으로 돌아가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중간에 어학원 측과 유학원 측의 전달과정에서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일정이 딜레이됐어요ㅠㅠ 원래는 제가 주말에 스케쥴표를 미리 받았어야 했는데.. 월요일까지도 아무 연락이 없어서 월요일 아침 일찍 제가 학원에 직접 가서 문의한 결과, 지금 당장 반배정을 받아 들어갈 수도 있기는 한데 제가 ILAC College에서 6개월을 있었기 때문에 레벨 테스트도 새로 치고, 그 결과에 따라서 배정을 받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월요일에는 어차피 수업을 거의 듣지도 못할 거 같고 저도 정신이 너무 없어서 어학원 시작 날짜를 조정할 수 있는지 여쭤보니 조정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제가 이번 주부터 여행 계획도 있었고 해서 그냥 아예 ILAC 어학원 시작 날짜를 늦추고, 여행 준비에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와 다음 주에는 학원 수업 관련한 일기가 없습니다ㅠㅠ 그래서 이전에 들었던 수업들 관련해서 연수일기 쓰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