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가 파이브 가이즈만큼 크지는 않더라구요! 좀 더 아담하고, 클래식한 느낌이었어요
버거를 주문하면 이렇게 번호표를 줍니다! 번호가 불리면 그 번호표를 들고 픽업창구로 가서 번호표를 반납하고 음식을 받으면 돼요! 파이브 가이즈는 그냥 영수증 같은 종이로 번호표를 줬었던 거 같은데 여기는 카드보드지 같은 번호표를 따로 나눠주시네요!
손님이 많은 상황도 아니었어서 음식이 엄청 빨리 나왔습니다!! 제가 시킨 버거는 '프리스트 버거'였어요 찾아보니까 이 메뉴랑 더블치즈버거가 가장 평이 좋길래 친구는 더블치즈버거를, 저는 이 프리스트 버거를 선택했습니다!
더블치즈버거는 말 그대로 치즈버거인데, 패티가 2장 들어있는 버거였어요 반면에 프리스트 버거는 다른 햄버거 가게에서는 볼 수 없는 약간 특이한 구성이었는데, 일반적으로 야채 및 소스랑 패티가 들어있고, 그 사이에 튀김이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치즈랑 버섯을 넣고 튀긴 거라고 해용 한 입 베어물면 안에 들어있던 치즈 폭탄이 터집니다ㅠㅠㅠㅠ 약간 한국에서 롯데리아 모짜인더버거? 그 느낌이랑 비슷한데 쇠고기 패티가 롯데리아보다 훨씬 퀄리티가 좋아서 그 버거보다 더 맛있어요!!
이 사진에서 패티와 야채 사이에 빼꼼 보이는 불그스름한 동그란 튀김이 버섯+치즈 튀김입니다! 버거가 크지는 않은데 두께가 어마어마해요... 처음에는 받고 어, 별로 안 큰데 이거 먹고 배가 찰까 걱정했는데ㅠㅠㅠㅠ 안에 토핑이 엄청 푸짐해서 배 엄청 부릅니다! 그리고 프리스트 버거는 저 버섯+치즈 튀김 때문에 맛있기는 하지만 절반 이상 먹고 나면 좀 느끼한 감이 있어요ㅠㅠ 할라피뇨를 추가하면 딱 매콤함이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줬을 텐데, 여기는 할라피뇨 토핑을 추가하려면 추가 요금이 있더라구요ㅠㅠ 파이브 가이즈는 공짜였는데ㅠㅠ 그래서 그냥 기본토핑만 다 넣고 먹었더니 마지막 몇 입은 솔직히 좀 느끼하긴 했습니다! 느끼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더더 좋아하는 요소가 되실 거고, 아니신 분들은 할라피뇨 토핑을 추가하시거나 콜라를 곁들여서 드시면 괜찮을 거 같아요! 저도 콜라랑 같이 먹으니까 콜라가 느끼함을 어느 정도 막아줘서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리뷰 보니까 여기 감자튀김은 별로라고 그래서 안 시켰는데 친구가 시킨 거 하나 먹어보니까 나쁘지는 않았어요! 근데 확실히 감튀는 파이브 가이즈가 좀 더 맛있긴 해요 버거는 용호상박, 감튀는 파이브 가이즈! 버거는 꼭 한 번은 먹어볼 가치가 있는 맛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