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있는 맥주가 먹고싶어서 수제맥주집을 찾아갔다.
검색을 해보니 이튼센터 바로 맞은편에 유명한 맥주집이 있어서 낮에 이튼센터에서 쇼핑을 하고 맥주집으로 갔다.
3Brewers라는 맥주집인데 다섯가지 수제 맥주를 팔고 있었다.
음식 종류도 다양한데 나는 햄버거와 까망베르치즈를 주문했다.
그리고 맥주는 5가지를 다 맛보고 싶어서 두 잔씩 총 10잔이 나오는 메뉴를 시켰다.
주문을 하고 화장실을 지나가면서 맥주생산 시설을 구경했다.
1층에도 있고 2층 화장실 가는 곳에도 있는데 2층 까지 가서 보니 가게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화장실이 2층 구석에 있어서 이용하는데 불편하긴 했다.
메뉴가 나오고 우린 깜짝 놀랐다.
맥주가 커다란 나무에 줄지어 올려져 있는데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게다가 맥주만 나오는줄 알았느데 피자까지 한 판 나왔다.
둘이 왔는데 너무 많은 양일 시킨 것이란 사실을 늦게 알았다.
하지만 우리 둘 다 술을 잘 먹는 편이라서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첫 번째 맛을 본 이름이 화이트로 시작하는 맥주가 가장 맛있었다.
여러가지 맥주를 맛보게 되어 재밌었고 맛도 모두 좋았다.
음식은 거의 다 먹긴 했는데 약간 남아서 포장해갔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다.
그래도 맛이 좋아서 다시 가고싶은 가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