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얏호~ 라는 의성어를 직접 내뱉으며
99회 라운지 이벤트 데이로 임페리얼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예상과는 달리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셨어요.

그래서 깨달았죠. 아.. 이전에 너무 저렴한 리조트만 선별하였구나,

우리 학생들은 하루를 놀아도 하이 퀄리티 를 추구하는구나,

필자닷컴을 선택한 게 우연은 아니구나

라운지에 모여, 일찍 오신분들은 라면도 드시고,빌리지를 걸어나가 대형 버스를 타고..

이젠 다 아시죠?

낮 1시에 모여 출발한 이벤트였기에 토요일인데도 트래픽의 영향 없이

약 50여분만에 막탄 임페리얼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Night Use 이용권을 50명이라는 대 인원을 이용해

2시 30분부터 입장 ㅎㅎ

한명, 한명마다 손목에 띠(?)를 둘러주고, 타월쿠폰,부페쿠폰,노래방할인권이 찍힌 입장티켓을 받고 들어갑니다.

전 왜 이 나선형 계단이 좋을까요..ㅎㅎ
대 저택에 대한 로망? 뜬금없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떠오르는 건 또 왜인지..

아래로 내려오니 처음엔 그냥 그저그런 리조트 풍경이 나타났어요.
그냥 잘 꾸며진 아파트단지 같기도...

작년 필자닷컴 워크샵 사진을 보며 부러워했던 바로 그 수영장!!

주니어로 가득 찬 파도풀

둥둥 떠다니는 사람들이 여유로와 보이는 유수풀

흐를 流 물 水 수영장 pool 이었습니다.
(전 이제껏 Youth Pool 인줄 알았어요 -_-)

타 본 사람들이 전하는 '정말 잼있었다'는 워터 슬라이드
저 깔판이 인상적..우리집 주방에 깔려있는건데 ㅋㅋ

지리를 익히기 위해 리조트끝까지 한번 갔다 왔더니...
우리 학생들이 다 흩어져서 보이지를 않는겁니다!!
다들 수영복으로 입으셔서 그런건지
그래서 그때부터 저 혼자놀았어요. T^T

아우아우

뭐야 유수풀 아니었어?
의외로 물빨이 약해 열심히 발장구를 치지 않으면 절대로 자연스럽게 흐르지 않던 T^T

유수풀 두바퀴에 모든 에너지를 빼앗기고, 저는 리조트 벤치에 누워 살짝 쉬었습니다.
리조트 의자는 마법 의자였어요!!
잠깐 누웠을 뿐인데, 세시간이 후딱 지나가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혼수로 리조트 의자 준비해갈까 싶어요. 숙면에 최고!

정리하면서 보니 노는 사진보다 부페 사진이 더 많습니다 ㅎㅎㅎ

 
많아봤자 뭐가 좋겠어요. 괜히 부럽기만 하지 ㅎㅎㅎ

수영장+부페 이용 P1600
저녁 부페만 이용 P1700+tax

우리가 이용한 Night Use(P1600)는 프로모 가격이었다는 이 어메이징한 이야기

배가 조금 불러오자 그때서야 울 학생들이 눈에 하나 둘 보였습니다.

이제 연수 1주차, 필자이벤트로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JIC 학생분들도 행복해보입니다.

 
부페 레스토랑 중앙에서는 다채로운 퍼포모스 작렬

만족감 가득 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지난주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 100회 이벤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