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뱅기타고 투어를 떠나볼게요~
비행이다 보니,
우리가 비행기 타면 안전수칙 설명하듯이
비상사태시 물에 뜨는 조끼 만드는 법, 호루라기, 플래쉬 위치 등등 안전수칙 안내를 받아요.
한 비행기에 조종사를 제외한 총 7명의 승객이 탈 수 있는데요.
이날 저만 한국인이고 나머진 다 중국관광객이었답니다.
중국어로 5분 설명해주고 영어로 1분 해주는 느낌의 안내수칙을 열심히 듣고 ,
비행하러 갑시다~
아. 비행하기 전 ㅜ 오픈된 공간에서 몸무게를 재고 ㅜ
밸런스에 맞춰서 지정해주는 자리에 앉아요.
묵직한 무게중심을 위해서인가..저는 세번째 줄에....
비행을 시작합니다!
(지금은 바퀴로 활주로로 이동중)
공항외에 이런 비행장은 처음 와보는데 소형 비행기들이 참 많드라구요~
저어기 멀리 케언즈 공항 관제탑이 보이고, 우리도 활주로에 다 온것 같아요.
아직이군요;
드디어 날아올랐습니다!
창문에 딱! 대고 찍었더니 비행기 자체의 진동으로 인해 자체 미니어쳐 효과?
사진에서 막 진동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드디어 육지를 벗어나서 해상으로~!
오늘의 투어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해상에서 보는 코스인데요.
비용은 $199에 총 30분의 비행이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40분 정도였어요.
자세하게 보시라고 비행기를 왼쪽~ 오른쪽~ 기울여(?) 주기 때문에 멀미가 날 수 있습니다.
평소 배멀미가 있으시다면, 경비행기 투어시에도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시길 추천!
(저도 멀미심하게 했어요 ㅜ 딱 1분만 더 비행했으면 큰일났을 뻔..)
아아.
뭔가 말로 설명하고 싶지만 설명하기 쉽지 않은...
아름다운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
그러나 장엄한 자연, 마더 네이처라는 것엔 의심을 품을 수 없죠.
장관에 그냥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았어요.
배타고 가면 한시간은 걸리는 그린아일랜드!
뱅기타고 오면 10분 밖에 안걸리네요.
하트모양이 딱! 보이는 각도에서 찍었어야 했으나 제 자리에선 ㅜ 그 각도가 안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보니 그린 아일랜드 섬에서 바다로 2km 정도까진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그 얕은 수심이 확연히 보이네요.
저어 멀리 왼쪽에 보이는 섬은 피츠로이 아일랜드구요.
배타고 가야하는 섬들을 비행기로 빠르게 슉슉 둘러보고 다시 육지를 향해 갑니다~
이런 바다 풍경을 30분 정도 보고, 시티방향을 지나 다시 돌아가요.
바닷가 해변을 바로 앞에 둔 부촌 느낌 낭낭한 동네
그리고 땅에서 많이 보았던 라군 쪽 Pier
저~ 큰 샹그릴라 건물도 작아보이고 배들도 마치 주차장에 파킹된 차들을 보는 것 같네요.
짜잔~ 케언즈의 자랑 라군도 보이네요.
이렇게 보니 라군앞 바다가 뻘 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것 같아요.
구조상(?) 맑은 바닷물이 오기 힘든 그런 느낌이에요.
저~ 끝까지 집들이 정말 많네요.
테니스 코드도 상공에서 보니 규모가 엄청 크네요.
축구장과 수영장도 위에서 보니 그 느낌이 달라요.
이렇게 약 4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착륙~!
그린아일랜드도 몇번이나 다녀왔고, 매일 다니는 동네 풍경 뭐 새로울게 있을까 싶었지만
상공에서 보는 풍경은 전부 새롭고 평소 알던것도 더욱 풍부한 감성으로 다가왔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비행 투어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