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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소식] 낭만과 맛이 있는 호주 맛집 The lillipad cafe
  • 이름 : 호주퍼스트
  • 작성일 : 2013-09-23
  • 조회수 : 1641
  • 추천수 : 0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케언즈의 점심시간 .
항상 점심시간만 되면, 후다닥 달려가 밥먹기 바뻤는데-
오늘은 왠지 햇살을 받으며, 걷고 싶더라구요~
콧 노래를 부르며, 걸어 간 그 곳에는 맛도 있었지만, 낭만도 있었습니다.
 
The lillipad cafe 
규모가 큰 식당은 아니여서, 눈에 확 띄지는 않지만,
그 낭만적인 분위기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듯 했습니다.
 

 

 
 
The lillipad cafe 의 간판과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간판에 연꽃 그림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식당 간판이 아니라 , 예쁜 옷을 파는 혹은 그릇을 파는 가게 같은 느낌이랄까?
들어가는 입구에는 공연 포스터가 붙여 있었는데요- 낡은 나무 문과
빈티지한 조화를 이루죠~ ?
그 옆에 개구리 그림도 역시  The lillipad cafe 의 개성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가게 안의 모습이랍니다.
세련된 느낌보다는 낡아서 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답니다. 
벽 마다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꼭 미술관 같은 느낌도 담아내고 있어요.
 

 

 

 
 
 
메뉴도 다양해 선정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고민 끝에 선택한 메뉴는 ~
God mother ($12.90) 과  Salmon 오믈렛 ($13.90) 이었답니다.
 
저 치즈 보이시나요?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치즈와의  조화 *^^*
God mother 을 한 입 먹는 순간 ~
으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맛이지요~
 
살몬 오믈렛은 짭잘하게 간이 벤 연어와
노릇하고 부드럽게 구워진 계란과 아보카드가 고소하고 짭잘하게 혀를 자극합니다.

 
 
낭만 The lillipad cafe 에 저와 함께 또 동행한 친구가 있었어요~ 비둘기  친구
저와 함께 한 비둘기 친구도 이곳이 만족스럽나 봅니다 ^ㅡ^
 
오늘은 낭만과  함께  맛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점심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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