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의 화이트 나니 Manager Seok 입니다.

이번 주부터 매 주 금요일은 일주일간 호주 퍼스트 하우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가운데 흥미로운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Episode 1. 모범학생

며칠 전, 방은 따로 쓰되 거실과 화장실, 샤워실을 함께 사용하는 쉐어하우스라는 생활방식이 한국에 들어오고 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보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이런 쉐어하우스 개념이 보편화 되어있지 않은듯한데요.

하지만 이 곳 호주는 쉐어하우스가 일반적인 생활방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이 매일 매일 청소할 수 있는 개인방과는 다르게 거실, 화장실, 샤워실은 함께 사용하다 보니 마음을 먹지 않는다면 청소하지 않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호주 퍼스트 하우스는 매 주 토요일에 대청소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매 주 토요일마다 하는 청소이지만, 모든 호주 퍼스트 하우스 학생들이 오늘은 더 특별히 땀을 흘리면서 구석구석 열심히 청소를 하고있네요.

왜 그럴까요?

왜 그들은 오늘따라 더욱 열심히 청소를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모범학생 선발대회가 있거든요.

상품으로는 위클리 패스!

그래서 모든 학생들이 더 열심히 하는군요.

호주에서는 매 일 매 일 버스 티켓을 사는 것보다 일주일 버스 티켓을 한번에 사는 것이 더 저렴하기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주일 버스 티켓을 사요.

이것을 바로 위클리 패스라고 해요.

호주 퍼스트 하우스에서 시티로 나갈 때는 모든 학생들이 버스를 이용하기에 위클리 패스는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 할 수 있죠.

그런 아이템을 상품으로 걸었으니 청소를 더욱 더 열심히 하는 것이겠죠?

모든 청소를 다 마치고 이제 결전의 순간만이 남았네요.

한 사람 한 사람씩 투표장소로 나오고 있어요.

모두들 긴장 반 기대 반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네요.

드디어 투표가 시작되었어요.

한 사람 한 사람 투표를 하게 되었고, 결과 발표를 눈 앞에 두고 있어요.

두근두근 두근두근~~ 과연 이번 주 모범학생의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 까요?

와우! 압도적인 지지로 아영학생이 이번 주 모범학생이 되었네요.

축하 드려요.

찰칵찰칵!

어느 곳이나 전달식이 필수죠~

아영학생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수고했어요.

이번 주에 못 받았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다음 주도 있으니까요.

다음주에는 더욱 알찬 이야기 여러분에게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그럼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에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