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어여쁜 풍선의 정체는..
St. Patrick 를 기념하기 위함이지요.
성 패트릭이 누구냐구요?

-_- 설마 이렇게 생겼을까만은..
저도 낯선 인물이라 구글을 해보았습니다.
대체 아일랜드 사람이랑 호주랑 무슨 관계?? 이런 의구심을 가진채 ㅎㅎ

악! 이런...
저...저는 물론 다 알지만...-_-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하야

성 패트릭의 날( St. Patrick's Day)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Saint Partick을 기념하는 날

초기에는 기독교의 축제였으나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영국의 해외 영토인 몬트세랫, 뉴펀들랜드 주의 공휴일이기도 하다.
아일랜드인이나 아일랜드계에 세계 여러 곳에서 기념하고 있다.

뭐 대충...
근데 왜 초록이 대표색깔이야? 라는 의구심을 아니 가질 수 없어서
또 구글했습니다만..음...
처음엔 파랑이 대표색이었다가 후에 초록으로 바뀌었다~ 요정도?

어쩐지 오늘따라
초록색 옷을 입은 아이들이 눈에 자주 띄더군요.
ACE에선 St. Patrick's Day를 맞아 자그만 축제를 했다고 하네요.

소 뒷걸음치다 쥐잡은 격이라며..
오늘따라 센스있게 초록색 티를 입고 온 현아까지.. ㅎㅎ

사무실 바로 아래 펍에도 초록인간들이 바글바글하네요.

저어 멀리 미쿡이라는 나라 시카고시티에서는..

온 강을 초록색으로 물들인다는...
해초와 뭐..자연에 해롭지 않은 천연 염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렇고롬..
<저작권법엔 안걸리겠죠? ㅋ>

저 먼나라 영화 배우가 오늘은 뭘 입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시대에 살면서
서구권과 문화의 차이도 거의 없다고 느끼는 요즘이지만
아직도 모르는 게 무궁무진하는 생각이 드네요.
당연한건가 -_-a

짧게 실시간 소식을 전해드리며 저는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