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목요일에는 HOMESTAY PAPA의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즐거운 생일파티를 하고 PAPA가 좋아하는 볼링장에 갔어요

PAPA가 볼링을 좋아해서 여태 한 3번은 간 거 같아요

한국의 볼링장이랑 비슷한가요?

전 처음 갔을 때는 여기가 더 시설이 잘 돼있고 많이 다르다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역시나 여기 볼링장에도 게임장이 있어요

여기는 아직까지 PUMP가 인기있더라구요

여기서 보니 엄청 반가웠다는ㅋㅋㅋ

여기 볼링장은 테이블이 잘 갖춰져있어요

왜냐하면 맥주, 안주류, 음식 등도 팔아서 먹으면서 볼링을 할 수가 있거든요

볼링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여요

주말이나 휴일에 가면 대기시간이 2시간일 때도 있고 그 정도로 인기있답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여기 볼링 시스템은 게임비를 선불로 지불하고 그 다음 신발을 교환해요

신발 한 짝을 맡겨야지 볼링화를 받을 수 있어요

게임비는 항상 PAPA가 내줘서 잘 모르지만 볼링화 대여비는 $5이에요

근데 보통은 볼링화를 많이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그리고 테이블에 세워져있는 패드 보이시나요?

게임 전에 각 PLAYER의 이름을 등록하고 시작하면 되요

그러면 위 화면에 이름과 순서가 SETTING되요

글구 2LINE을 이용하면 2LINE을 번갈아 가며 치도록 순서와 자리를 알려줘요

LINE마다 다 상태가 다르니깐요

참 신기하고 잘 되있는 거 같아요

 미국 볼링장와서 제일 신기했던건 정말 사람마다 볼링치는 게 가지각색이라는 거에요

우리나라는 거의 모두가 볼링 기본자세를 바탕으로 볼링을 치는데 - 공 구명안에 손을 집어넣고 스텝이라던지 자세라던지

근데 미국은 역시 미국답게 정말 자신마다의 자세와 공을 잡는 법 등 모두 독특할 정도로 달라요

공을 두손으로 던진다던지, 공 안에 두 손가락만 넣는 다든지, 아예 공을 들고 굴린다던지 그리고 공을 던지듯이 던지기도 하고

글로 설명하는 거 보단 이건 봐야되는데 여튼 정말 재밌고 눈요기하기 좋아요ㅋㅋㅋ

처음엔 볼링장은 한국에서도 갈 수 있는데 미국에서 왜 가지 이런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재밌고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지금은 볼링장 가는 걸 좋아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