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 수업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다...

그리고 내가 온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새해수업이 시작되고 반이 다뉘어 졌는데 어라??

반이 하나 줄어 버렸다...

원래는 A 부터 D1 D2 까지 해서 5반이 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반을 B 부터 E 까지 해서 4개반으로

변경되었던 것이다...

 규정상 한 세션 안에는 반 변경이 불가능 한데 저번 세션에서 A 반에서 실력을 향상 시켜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 하는 학생은 상담을 해서 이번에 B 반으로 옮기기로 했는데..

학생을 가지고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A 반 자체를 없애 버리고 B 반 부터 E 반까지 만들어 버린것

이다.... 초등학생 데리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다큰 성인이 이런것을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안그래도 디플로마 과정이랑 일반 과성이랑 같이 수업을 하는 바람에 크고작은 문제들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런 일까지 겹쳐서 엠버시 직원들은 시는시간마다 컴플레인 처리하랴 상담하랴

정신이 없었다..

결국 엠버시가 두손을 들었는지 이번주 마지막수업인 오늘 수업시간에 들어와서는 다음주 부터

한반이 증설되어 반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좋아 하라며 "예~~~" 를 외치는데..

한국학생들의 마지못해 입가를 올리며 반응을 보였지만 속으로는" 재 ~뭐야??뭐하는 시츄에이션이야?

장난하삼?..." 이런 눈치였다....

어째든...학생들의 거대한 컴플레인으로 인해 다음주 부터는 반이 하나 늘어나고 학생도 같이 늘어

날 전망이다....

사실...학생이 더 오니 반을 늘리는 것은 당연?....

인심쓰듯이 그렇게 말하는 엠버시 직원을 학생들이 좋아할 리 없다...

디플로마 과정은 원래 일반과정과 틀리게 수업을 한다고 했는데 그런것도 없이 그냥  다 같이 수업을

하는데 그것에 관해서도 학생들의 불만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 했는데

그 문제에 대해선 다음에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