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을 상징하는 낡은 갈색 무료트램을 타고 시내를 조금 벗어나 멜번 감옥에 도착했다.
멀리서 부터 보이는 커다란 건물에 가까이 갈수록 궁금증이 더해졌다.
입장료가 저렴하진 않지만 가볼만한 곳이다.
구 멜번감옥은 한국으로 치면 서대문 형무수와 비슷한 느낌일까나, 일단 외관의 모습은 그러한것 처럼 보인다.
19세기 실제 사용되었던 감옥인 만큼 오래된 느낌이 있다.
한눈에 봐도 뭔가 으스스해 보이는 모습의 구 멜번 감옥 한편으로는 , 이색적이게 느껴지기도 한다.
대칭형의 구조때문에 멋스러워 보인다
감옥을 구경하고 있는데, 마침 하루에 3회 진행되는, 수감체험 시간이 되어 옆 건물로 옮겨보았다. 멜번 감옥은
총 3가지로 구경할수 있는데, 하나느 감옥이고, 다른하나는 수용자체엄, 마지막은 법원체험이다.
낡고 오래된 철의 느낌을 덕분인지 꽤 오래 사용하지 않 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1929년까지만 이곳에 범죄좌들을 수감하고 그 이후로는 폐쇄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