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즈에서의 레벨 테스트가 끝나고 반을 배정받아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앞에 글에 올려진 나의 시간표를 보면 알 수 있다 싶이 첫 시간표는 Accelerate 였다.
이 수업은 간단히 말하면 자율학습이다.
학생들은 Grammer, Reading, Listenning, Funtional, Voca, 등의 8개의 과목 안에서 자신이 더 향상 되어야 된다고 생각되는
과목을 선택하여 선생님께 찾아가 자습 자료를 달라고 하면 그에 맞는 자료를 찾아서 나에게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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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것이 얼마나 험난할지 전혀 모른체 Listenning을 선택했다.
듣기 자료는 위 사진과 같이 드라마dvd와 그 드라마 내용에 관한 문제 그리고 문제의 답으로 구성되 있었다.
나는 한시간동안 도저히 왜 웃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코미디 드라마를 보면서 최대한 아는 단어를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10%정도
이해 할 수 있었다.
자율 학습 한 시간이 끝난 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 됬다.
수업은 역시나 주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끼리 한 주제에 대하여 의논하고 몇개의 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이었다.
(오전 반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에 휴대폰을 꺼내 놓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수업 중 사진이 전혀 없다.)
오후 수업은 선생님이 바뀐다. Mr.루핀은 정말 망설임 없이 영어를 속사포 처럼 빠르게 내뱉는다.
하지만 악센트나 발음이 정말 정확하고 영국영어가 아닌 미국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업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려는 것만으로도
엄청 큰 도움이 된다.
수업 끝난 뒤 대학 수업이나 실험 같은 것들에 비해서 전혀 힘을 쓰지 않는데 듣기와 정말 간단한 영문법을 공부할 뿐인데 온몸에
힘이 안들어 갈 정도로 지친다.
방에 돌아가서 푹 쉬어야겠다. 다음 글로는 다른 accelerate 에 대하여 글을 올릴 예정이다. see you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