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여러 가지 발음을 공부했습니다. 확실히 외국인들 발음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던거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또 호주발음과 UK 발음도 달라서 조금 헷갈릴 수도 있어요. 보통 한국에서 영어를 배울 때는 UK발음으로 많이 배우는 편이니까요.
예를들어서 How are you?도 여기서는 정직하게 하우알유? 이런 식으로 발음하지 않아요.
How wa ya. 모든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발음합니다.
영어학원에서야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듣기 편하게 정확한 발음으로 많이 이야기 해 주지만, 밖에 나가면 그렇지 않아요.
그냥 들었을 때는 모르지만 알고 들으면 모든사람들이 How are you를 저렇게 발음합니다.
want to를 wanna로 발음하는 것과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꺼에요,
그러다 보니 분명히 아는 단어를 말하는 데도 생각보다 듣기가 어려운게 많이 있어요.
학원에서도 학생들이 이런 것을 아니까, 일부러 이런 현지식 발을들을 많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배운건 굳이 현지식 발을이라기 보단 헷갈리기 쉬운 발음들을 공부했어요.
끝에 ‘s'가 붙는 단어들을 배웠는데 다 똑같이 끝에 ’s'가 붙더라도 발음은 다르게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발음은 3가지로 나뉘는데 /S/, /Z/, /IZ/ 이렇게 나뉘게 되요.
보통 /S/는 단어 마지막에 t,k,p가 올 때 사용이 됩니다. cuts, pots, scoops를 예로 들 수 있어요.
그리고 /Z/는 굉장히 다양한데, l, r, v, n, m, g, r, d 그리고 vowel sounds 즉, 모음이 올 때입니다.
예를 들어, gloves, slippers, bowls, jeans 등이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IZ/는 ch, sh, s, dg 발음이 올 때 쓰입니다. bosses, boxes cabbaages 등이 있죠.
이렇게 영어는 같은 단어라도 발음이 다양한 경우가 많아서 주위해야 해요.
저도 아직 잘 구분을 못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