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호주퍼스트에 등록을 할 때 처음부터 쉐어하우스를 신청을 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친구들이
홈스테이는 몸은 편한 데 마음이 불편하고
(샤워 오래하면 뭐라 하고, 화장실 자주가도 뭐라 하고, 참견이 심하다고 들어서)
쉐어는 마음은 편한데 몸이 불편하다고 해서
마음이 불편한 것보단 몸이 불편한게 낳다는 생각에....
하지만 이 것도 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와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듯 해요.
얘기 들어보면 홈스테이도 천차만별이고 쉐어도 참...가격에 상관없이 만족도가...
물론 홈스테이던 쉐어하우스이던 가격이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긴 하지만 기대치가 있기에..
사람에 따라 조금씩 틀리겠죠??
하지만 꼭 인지해야할 사실은 싼게 비지떡이고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유 없이 싼 집은 없다는 거죠 ㅋㅋㅋ
암튼, 전 처음에 캐언즈 시티 외곽에 위치한 스미쓰필드 라는 곳에 살았습니다.
버스로 약 20분(?) 걸리는 곳이죠.(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처음에 홈스테이를 이용하시는 분은 홈스테이 가족이 픽업을 나와서 알아서 해주실 테고~
쉐어하우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실장님과 매니저님이 공항에서 본인의 쉐어하우스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가면서 간단히 시티소개도 해주시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일단 첫 날이라도 먹고는 살아야 하기에 간단히라도 장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전자제품을 이곳에서 사용하시려면 돼지 코를 사셔야 하는데요
한국 마트에 가시면 사실 수 있습니다.
요로코롬 생긴거
저는 웰빙코리아 라는 곳에서 샀는데요.
오키드 플라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각종 한국 식품과 물건들을 팔고
여러가지 대행업무도 실시합니다.
단, 핸드폰과 심카드는 팔지 않아요~~
<웰빙코리아>
다음은 울월쓰 입니다.
한국의 대형 마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울월쓰 외에도 콜스라는 곳도 있고
이외에도 다른 대형마트가 있습니다.
마트들에 대해선 이미 다른분들이 쓰셨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세히 한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에서 일단 간단히라도 장을 보셔야 굶지 않아요ㅋㅋ
물론 처음이니까 매니저님이
어떤 것들을 사는게 좋고 어떤 게 필요한지
장보는 동안 친절히 도와주십니다.
참고로 울월쓰 앞은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 타고 다니시는 분은 장보기 편하겠죠?
그냥 마트 나온김에 다모아 라는 한국 마트까지..
<다모아>
연수일기나 호주퍼스트 자료를 읽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곳인데요
위치는 호주퍼스트 길건너에 위치하고 있고요
핸드폰(제일싼거만 취급하는듯), 심카드, 각종 한국 방송물, 한국식품 등을 판매합니다.
항상 여러가지 세일 품목이 존재하며
세일 품목 이외의 품목을 사실 경우엔 적립도 가능합니다!!
전 세일품목 이외의 것은 사보질 않아서 아직......
처음에 픽업을 해주실 때 쌀이나 우유, 씨리얼 같은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큰 물건들은 사두시는게
나중에 장보실때 편하실거에요
보통 첫 날 많이들 사는 품목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쌀, 우유, 식빵, 씨리얼, 쨈, 계란, 라면,
도시락통, 휴지, 세제(필요없는 곳도 있음)
기호에 따라 한,두가지가 추가되거나 빠집니다.
일단은 간단히 보시고 하루,이틀 살아보시고
필요한 물품 리스트를 작성해서 사는게 좋겠죠?
자 장을 다 보셨으면 이제 집에가서
짐정리들 하시고
쉐어메이트들과 인사도 나누시면 됩니다~
첫 날 새초롬하게 방에만 박혀게시거나
가자마자 잠들어서 새벽녘에 혼자 일어나시면
점점 더 친해지기 거시기 해지니까!!
처음 봐서 관심 가져줄 때 친해지는게 젤 좋답니다!!